가덕 VS 김해,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

재생 0| 등록 2021.04.06

{앵커: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가덕신공항의 모습, 최초 제작된 시뮬레이션으로 KNN이 단독보도해드렸는데요. 시뮬레이…

{앵커: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가덕신공항의 모습, 최초 제작된 시뮬레이션으로 KNN이 단독보도해드렸는데요. 시뮬레이션 비교 결과에서도 사고의 위험성이 컸던 김해신공항과 달리 가덕신공항의 안전성은 확연하게 드러났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덕신공항 시뮬레이션 영상과 김해신공항 두 시뮬레이션 결과를 비교해봤습니다. 먼저 도심속 고층 아파트가 많은 김해신공항 활주로, 부산 승학산에 막혀 김해방향으로만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활주로가 가까워지면 갑자기 고도를 낮춰야하는데 장애물인 산이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착륙에 한번 실패하고 재시도해야하는 이른바 복행시는 위험이 더욱 큽니다. 반대로 가덕신공항 시뮬레이션 상에는 탁트인 바다만 보일뿐입니다. 활주로에서 떨어진 상공에 옆에는 거제도와 거가대교가 보입니다. 왼쪽에는 신항이 보일뿐입니다. 시원하게 뻥 뚫린 활주로 주변 환경에 어떤 장애물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1차 착륙에 실패해 급상승할 경우 위험이 높았던 도심과 매우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가덕신공항은 착륙에 실패하고 재시도하는 복행시에도 수평을 유지하면서 안전고도까지 올라갈수 있습니다. {이대우/부산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덕신공항은) 복행을 하게 될 때 기울지 않고 그 자세 그대로 수평을 유지하면서 안전고도까지 올라갈 수 있는 그러한 공항의 위치를 가진 곳이기 때문에 공항으로서는 최고다 이렇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가덕신공항의 경우 양방향 이착륙이 가능하고 제2, 제3 활주로 건설도 가능합니다. 또 태풍과 홍수, 자연재난 상황에서도 가덕신공항이 더 유리합니다. {신현석/부산대 공과대학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자연 재난 부분에서도 태풍이나 홍수라든가 얼마만큼 대응을 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피해를 줄이면서. 그런 측면에서 가덕 신공항이 오히려 재난관리에 더 유리할 수 있고...′′} 가덕신공항의 안전성과 신항과 연결되는잠재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는 두 시뮬레이션 비교로도 여실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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