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에도 계속 이어지던 부산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번 주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흥업소발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임시선별검사소도 다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유흥업소발 연쇄감염자는 이제 3백명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종사자 등 9천여명의 진단검사가 이미 진행됐습니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 관련 행정명령도 내려졌습니다. 사하구 온천스포츠랜드에서도 이용자 3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37명입니다.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의 긴장감은 더 높습니다. {사하구 주민/′′약속이나 이런것들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있으니까요. 최소한의 동선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하구에서는 지난달 초 사라졌던 임시 선별검사소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많은 수의 지역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새로 생긴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하루 평균 3백건이 넘는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의 재운영은 검사를 늘여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해서입니다.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부산의 16개 모든 보건소에서는 무증상자 역시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수 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4월1일 의심환자 검사 건수가 2,156건이었습니다. (무증상 무료검사 이후) 4월 3일 기준으로 하면 약 2배가량 그 이전보다 검사는 늘어난 상태입니다.′′} 경남에서는 합천 3명 등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5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