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보궐선거 D-3..′′마지막 휴일 총력전′′

재생 0| 등록 2021.04.04

{앵커: 4.7 재보궐 선거 전 마지막 휴일, 각 후보들은 막판 민심 잡기에 분주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

{앵커: 4.7 재보궐 선거 전 마지막 휴일, 각 후보들은 막판 민심 잡기에 분주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6대 의혹을 정조준했고, 국민의힘은 정권심판과 보수결집을 강조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보궐선거, 이제 딱 사흘 남았습니다. 막판 숨겨진 표심잡기가 이번 선거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오늘(4) 하루, 부산시장 후보들은 그야말로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부활절을 맞아 종교행사장을 돌며 종교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두 후보는 나란히 교회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는데, 행사장에서 만난 두 후보는 악수를 나눈 뒤, 각자 일정을 위해 자리를 떠났습니다. 김영춘 후보는 가덕신공항을 중심으로 부산을 유라시아 관광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덕신공항이 완성되면 (지금과) 두배 이상 나는 100여 개의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을 만들 수 있다. 그렇게만 돼도 부산의 관광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겁니다.′′} 이어 민주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박형준 후보에게 제기되고 있는 부동산 의혹 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박형준, 조현 일가의 심각한 범죄 의혹을 더이상 두고 볼 수만 없으며...′′} 박형준 후보는 당 지도부와 함께 나선 거리 유세에서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이 정권은 서민 위하는 척 다 했고, 정의로운 척 다 했지만, 서민을 위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박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정권 심판의 첫 신호라며, 보수 결집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박형준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문재인 정부에 심판의 첫 신호를 올리는 겁니다.′′} 한편 민주당 김충규, 국민의힘 오태완, 무소속 오용, 김창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경남 의령군수 선거는 오태완 후보 경력을 놓고 공방이 계속되면서, 막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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