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공약...′′기업유치′′ vs.′′창업펀드′′

재생 0| 등록 2021.04.03

{앵커: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 부산시장 후보들은 나란히 많은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기업유…

{앵커: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 부산시장 후보들은 나란히 많은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기업유치를,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창업육성을 일자리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해법에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년 부산을 떠나는 2,30대 청년은 만2천명, 청년실업자 3만여명에, 20대 고용률은 50% 이하! 부산 일자리 현주소입니다.′′ 여야 유력 주자들은, 일자리 창출 해법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일즈맨 시장을 공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의 핵심 키워드는, 기업유치입니다. 중견,대기업 20개를 유치하고, 특히 서부산권에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세계적 물류기업을 끌어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덕도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산업도 중점 육성 분야입니다. 에어부산 등 LCC 통합본사를 부산에 유치하고, 항공정비 MRO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꼽았습니다.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항공부품사업을 확대하고 또 에어부산, 진에어, 에어서울의 LCC(저비용항공사) 통합사를 부산에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핵심 키워드는, 창업펀드입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기반의 도심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1조2천억원대 창업펀드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부산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그림입니다. 새 시장은 인수위 없이 바로 시정을 시작해야 하는 가운데, 박 후보는 세계적 벤처 캐피탈 요즈마그룹과 사업협약도 이미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스타트업을 여러 분야에 걸쳐서 창출할 수 있는 재원이 될 것이고, 그걸 통해서 이제 부산에서 스타트업이 제대로 되는구나 (기대를 갖게 할 것입니다.)′′} 김영춘 후보는 연간 25만개씩 5년간 130만개, 박형준 후보는 청년일자리 5만개를, 창출 가능한 일자리 갯수로 제시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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