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비롯한 부산경남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이번 선거가 역대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만큼 사전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욱 기자,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새벽 6시부터 재*보궐 선거 사전 투표가 부산 경남의 각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청에 마련된 중1동 제2투표소 등에서도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시민들은 투표장으로 나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본인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사전 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투표장에 도착하면 방역을 위해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한 뒤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를 해야 합니다. 또 유권자들 사이의 거리는 1미터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부산은 205곳의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의령군수 재선거, 도의원 *군의원 등 6곳의 선거 치러지는 경남은 28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유권자는 296만명, 의령*고성*함안*함양군의 재보궐 선거 유권자는 9만8천명입니다. 조금 전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은 부산 0.27%, 경남 0.29% 입니다. 역대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적은 지난해 4.15 총선으로 부산 25.5%, 경남 27.6%였습니다. 부산시장 후보로 나선 6명의 후보들 역시 오늘 대부분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할 예정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 선거일인 오는 7일은 공휴일이 아닌 만큼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2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