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KAI′′, 달 착륙선 추진

재생 0| 등록 2021.03.30

{앵커: 2030년을 목표로 한국형 민간 달착륙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잠재력이 매우 큰 우주산업에 민간의 진출이 늘어나고 …

{앵커: 2030년을 목표로 한국형 민간 달착륙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잠재력이 매우 큰 우주산업에 민간의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지역기업인 KAI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중형위성을 실은 로켓이 불을 뿜습니다. 성공적으로 우주에 자리잡아 교신까지 마쳤습니다. 500kg급 중형위성으로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었습니다. {김성훈/항공우주연구원 차세대중형위성사업단장/위성 수준은 세계시장에서 6~7위권이라고 보통 얘기를 합니다. 위성을 이제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지게 된거죠.} 위성뿐 아니라 로켓도 우리 기술로 만들고 있습니다. 로켓의 핵심인 1단계 추진체, 3천도의 불꽃을 뿜어내며 잇따라 실험에 성공합니다. 오는 10월 실제 발사까지 시도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개발과 제작에 함께했습니다. {한창헌/KAI 미래사업부문장/제일 난이도가 높은 1단 연료탱크를 KAI가 담당을 했고요. 모든 부품이 고흥(나로우주센터)에 도착하면 조립 업무를 KAI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KAI 인력이 고흥에 파견이 돼서...}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우주산업은 민간 주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위성 정보 분석, 군사 분야 등 활용폭이 넓어지고 있는데, 당장은 수익창출이 어렵지만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됩니다. {안현호/KAI 사장/우주산업에 대해서 페러다임이 크게 바뀌어가는 것은 사실이에요. 민간 위주로 산업 위주로 가고 민간이 주도로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2030년 달착륙선까지 목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카이는 제작 뿐 아니라 위성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산업까지 진출할 계획입니다. KAI가 우리나라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주자로 성장하면 지역 협력업체들의 일자리와 먹거리도 늘어날 것이 기대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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