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발 연쇄 확진, 거리두기 격상 검토

재생 0| 등록 2021.03.29

{앵커: 부산의 코로나 확진자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유흥업소 등의 잇단 집단감염에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지…

{앵커: 부산의 코로나 확진자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유흥업소 등의 잇단 집단감염에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방역의식은 곳곳에서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유흥업소에서 시작된 코로나 환자는 27명이 더 늘었습니다.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된지 보름만에 부산의 유흥업소발 확진자는 83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수칙 위반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된 유흥주점 10개소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하였으며,,,′′} 개학 뒤 각급 학교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생 확진자가 나온 5개 학교는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이 누적된 것도 확산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의현/대학생/′′좀 풀렸다고 해서 (학교)오긴 했는데 초창기 보다는 조금 느슨해진 감은 있는것 같아요.′′} 코로나 확산세 속에 불안감은 크지만 거리두기 완화와 백신 예방접종 소식 역시 마음을 놓는 원인입니다. {박경화/부산 영주동/′′예방접종을 한다고 하니까 조금 느슨해진 마음도 없지않아 있고 사람들도 역시 뭐 이왕 이렇게 된 것 좀 편하게 있어보자하는 그런 마음도 갖고 있는것 같아요. } 그러나 올해 연말로 기대하는 집단면역 형성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이 여전히 중요합니다. {손현진/동아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예방접종이 아직까지는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거든요. 지금은 요양병원에서 생기는 집단감염 정도를 예방할 수 있는 정도까지밖에 접종이 안됐기 때문에,,′′} 46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에서는 연제구 복지센터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됐고 종사자 전원이 자가격리돼 센터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경남에서는 진주 5명과 거제 3명등 모두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29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