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전통시장 공략

재생 0| 등록 2021.03.27

{앵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선거운동 첫 주말인 오늘 여야 모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

{앵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선거운동 첫 주말인 오늘 여야 모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 힘 박형준 후보 모두 전통시장 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거리유세를 펼치며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영도 남항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만나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지역화폐인 동백전 예산을 지금보다 2배이상 확보해 3조원 규모로 가동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지금은 부산시민들의 살림살이를 사는 살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부산은 너무 어려운 위기의 도시입니다. 위기의 부산 경제를 다시 되살리는 경제시장을 뽑자...′′}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대거 부산으로 내려와 빗속 유세를 펼치며 힘있는 여당 후보에게 더욱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재호/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28년동안 TK 눈치보고 말한마디 못한 그런 국회의원들이 아니라 그런 시장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든것을 다 쏟아붓고 부산을 위해 그만큼 노력했습니다.′′} 국민의 힘 박형준 후보는 김 후보보다 앞서 오전에 자갈치 시장에서 유세를 벌이고 시장 상인들과 만났습니다. 박 후보 역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7대 패키지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며 상인들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여러가지 지원책들을 상담하고 안내할 수있는 긴급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을 만들어서...′′} 또 당 지도부와 함께 남포동에서 합동유세를 펼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권 4년의 실정을 심판해달라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저는 문재인 정부가 출발하면서 약속한 것 중에서 딱 하나는 실천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를 지금 만든 것 같습니다.′′} 한편 미래당 손상우 후보, 민생당 배준현 후보, 자유민주당 정규재 후보, 진보당 노정현 후보 등 군소정당 후보들도 주말 도심을 누비며 열띤 선거유세를 펼쳤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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