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가루로 그림 그리는 석채화&불꽃이 춤추는 두문마을 | “손길에 반하다 – 전북 무주” | KBS 210327 방송

재생 0| 등록 2021.03.27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손길에 반하다 – 전북 무주” (2021년 3월 27일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손길에 반하다 – 전북 무주” (2021년 3월 27일 방송) ▶ 천년의 시간을 이긴다! 돌가루로 그림 그리는 석채화 적상천을 따라 걷다가 냇가에서 돌을 줍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가까이 다가가 물어보니 돌로 그림을 그리는 석채화 화백이란다. 돌을 색으로 보기 시작하면 각각의 색이 보인다는 말에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자 배우 김영철의 눈에도 차츰 돌의 색이 보이기 시작한다. 본래 동양화를 그렸지만, 색이 바래는 물감 대신 어떤 풍파에도 색이 변하지 않는 돌을 선택했다는 김기철 화백. 인근 냇가에서 돌을 주워다 절구에 빻고, 아교를 묻힌 붓으로 그린 밑그림 위에 돌가루를 뿌리고 털어내는 작업을 반복해 하나의 작품을 그려낸다. 40년째 천년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작품을 만들고 있는 석채화 화백의 세계를 만나 본다. ▶ 불꽃이 춤추는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로 맞이하는 봄 옛날 서당 학생들이 천자문 한 권을 다 배우면 냇가에서 책을 태우는 낙화놀이를 즐겼다는 두문마을. 마을 어르신들이 낙화놀이의 전통을 잇고 있다는 말에 함께 작업장으로 가보니 어르신들이 짝지어 말린 쑥 심지와 뽕나무 숯가루, 천일염을 넣은 한지를 둘둘 말아 낙화봉을 만드는 중이다. 해마다 봄이 되면 동네 농사도 잘되고 자손들도 잘되길 기원하며 전통 낙화놀이를 하고 있다는데,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낙화봉에 동네 사람들의 소원을 담아본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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