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돌입

재생 0| 등록 2021.03.25

{앵커: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위기의 지역경제 해결사가 되겠다는 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지난 …

{앵커: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위기의 지역경제 해결사가 되겠다는 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지난 4년의 국정실패를 심판하자는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서며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서면교차로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힘있는 여당후보 김영춘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위기 해결사가 되겠다,또 그런 꿈을 부산시민들과 함께 꾸고 도전해나가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 꼭 승리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광복로 입구 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과 만났습니다 부산시민들이 문재인 정권 4년의 실정을 심판해달라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대한민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부산에 혁신의 바람을 새로 주입하는 선거로 만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역 최대 화두 경제문제에서도 양보없이 맞섰습니다. 김영춘 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딴 ′′YC노믹스′′ 선포를 통해 부산 경제를 살릴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가덕 신공항의 중단없는 추진, 북항재개발, 세계 최초 공영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과 함께 40리 경부선숲길 조성 등이 핵심내용입니다.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우리 경부선 숲길 사업은 서울 경의선 숲길 사업보다 몇배나 더 큰 사업입니다. 우리 부산 도심 한복판이 상전벽해하는, 새로운 부산이 만들어집니다′′} 북항 복합리조트 건설, 데이터 거래소 유치 등의 경제공약을 발표했던 박형준 후보는 현 정권의 실정 부각에 힘을 쏟았습니다. 경제를 살린다며 비정규직 숫자만 늘린 정부, 최저임금제* 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서민경제 망친 정부라고 저격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풀타임일자리가 270만개씩 늘었습니다. 그런데 이 정부는 늘리기는 커녕 195만개를 줄이고...′′} 임기는 1년에 불과하지만 내년 대선까지 정치지형의 판을 짜게 될 벚꽃보선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소리없는 전쟁이 막 시작됐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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