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부산경남 재력가 많아

재생 0| 등록 2021.03.25

{앵커:오늘 공개된 공직자 재산을 보면, 유독 부산경남 출신 국회의원 가운데 재력가가 많았습니다. 특히 땅부자 의원도 많았…

{앵커:오늘 공개된 공직자 재산을 보면, 유독 부산경남 출신 국회의원 가운데 재력가가 많았습니다. 특히 땅부자 의원도 많았는데, 땅값 대부분을 대출 받아 최근에 새로 농지를 산 의원 가족도 있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재산 상위 10위안에 부산경남 의원 4명이 포함됐습니다. ′′전봉민 의원이 91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백종헌, 이주환, 강기윤 의원도 만만찮은 재력을 과시했습니다.′′ 백종헌 의원은 경남 양산과 금정구 등 11곳에서 46억원 가량의 땅을 신고해 땅부자 2위에 올랐습니다. 강기윤 의원은 창원 성산구 일대 24억원 가량의 부동산을 신고했습니다. 특히 강 의원의 장남은 지난해 10월, 땅값 대부분을 대출 받아 성산구 개발제한구역내 농지를 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종한 부산시의원은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 1위를 기록했습니다. 본인 회사의 비상장 주식 가액 산정 방식이 액면가에서 평가액 기준으로 바뀌면서 41억원 넘게 뛰었습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공직자 땅부자 1위에 올랐는데, 부산 서구와 사하구 등지 땅값만 74억원이 넘었습니다. 최희락 부경대 산학부총장도 서울 영등포와 경기도 용인 일대에 49억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했습니다. 주식 부자도 눈에 띕니다.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배우자와 장녀가 49억8천만원의 비상장주식을 신고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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