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선거 지원, 여야 ′′같은듯 다르게′′

재생 0| 등록 2021.03.25

{앵커: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승패에는 여야 모두 사활이 걸려 있습니다. 그만큼 현역 국회의원들도 팔을 걷어부치고 선거지원…

{앵커: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승패에는 여야 모두 사활이 걸려 있습니다. 그만큼 현역 국회의원들도 팔을 걷어부치고 선거지원에 나섰는데 두 주요 정당의 모습에 차이가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이어가고 있는 정책 공약 발표 현장. 눈에 띄는 차이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 회견장에는 전국구 중진 의원들의 참석이 잦습니다. 김 후보 공약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부산 연고가 있는 갈매기의원단이 주축인데 강원 원주의 3선 이광재 의원은 아예 상주하다시피하고 있습니다. {이광재/김영춘 후보 선대위 미래비전위원장/′′이 (부울경) 메가시티가 2030 엑스포 뒤에는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는 미래도시가 되길 희망합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측은 후보와 현역 의원들의 역할 분담이 명확합니다. 후보는 정책행보에 집중하고 지역 출신 현역 의원들이 여당과의 공방전을 도맡습니다.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한 반박과 함께 현 정권의 실정 부각에 앞장섭니다. {김도읍/박형준 후보 공동선대위원장/′′현 정권인사,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등의 부동산 투기 문제부터 반성하고 사과하는 것이 공당의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양당의 대조적인 모습은 무엇보다 이번 선거결과에 따른 현역의원들의 정치적 셈법이 다르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선거 유세까지 본격화되면 양당의 사활을 건 지원은 또 한 번 변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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