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한정애 환경부 장관

재생 0| 등록 2021.03.23

KNN 인물포커스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많은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늘 더 많은 관심과 더 …

KNN 인물포커스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많은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늘 더 많은 관심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분야는 바로 환경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문제이고, 특히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인데요, 오늘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 모시고 특히 물 문제와 관련해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장관님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1.어제가 마침 세계 물의 날이었는데요. 2021년 현재 시점에서 물의 날이 갖는 의의, 좀 어떤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제 21대 국회의원(3선),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답변: 매년 3월 22일을 유엔이 정한 물의 날로 우리나라도 1995년부터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이 유엔에서는 Valuing water라고 해서 물의 가치화라고 하는 주제를 던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물의 가치, 바로 우리 미래의 가치라고 하는 주제를 가지고 어제 행사를 했었습니다. 그건 아마 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본인이 처해 있는 위치에 따라서 다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퍼:Q. 세계 물의 날이 갖는 의의?/깨끗하고 건강한 물이 우리 국민들에게 보급돼야 한다는 것}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물. 그리고 건강한 물이 우리 국민들에게 보급되어야 한다는 것. 그것에 대해서 부정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보고요. {Q. 세계 물의 날이 갖는 의의?/′′물의 가치화’측면에서 국민들의 물에 대한 관심 필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정부도 노력을 많이 합니다만 역시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 없이는 이루어지기 힘들다. 그래서 이번에 물의 가치화라고 하는 측면에서도 국민들의 물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는 바입니다. 2.영남권에는 약 1300만 명 정도가 낙동강 물과 관련해서 직*간접적으로 다 연결이 돼 있고, 또 많은 염원이기도 합니다. 환경부에서도 짧은 시간에 해결은 어렵겠지만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실 텐데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시나요. {Q.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답변: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수원으로 삼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세요. 그분들은 기본적으로 본류, 그러니까 낙동강 물이 상수원으로 이용할 수 있을 만큼 깨끗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죠. {지난해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을 마련} 그래서 정부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지난해에 낙동강에 대한 통합물관리방안을 만들었고요. 이것과 관련해서 결국은 어떻게 하면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급수를 해 드릴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의 지점들을 일정 부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만들었습니다. {취수원 이전 * 신설 부분 검토} 그러려고 하다 보니 취수원을 새로 이전을 하거나 신설을 하거나 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그랬을 때 결국 그 취수원의 설치를 통해서 혜택을 보시는 시민들이 계실 수 있고 또 취수원이 설치되니까 우리는 좀 무슨 불리한 거 아니야라고 약간 우려를 하고 계시는 주민들도 계십니다. {취수원 입지로 인한 영향지역과 수혜 지역의 상생 방안 검토} 그래서 그런 우려 방안은 좀 불식시켜 나가면서 해당되는 지역과 또는 혜택을 보는 지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지금 설명을 드리고 확정을 해나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확정이 되고 나면 아마 본류의 수질 개선과 더불어 취수원과 관련된 일정 부분도 해결이 되면 낙동강을 수원으로 삼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급수 받으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다만 이것이 당장 하루아침에 내일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요. 그 본류의 수질 개선이라고 하는 것은 시간이 필요로 합니다.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진행해 나갈 예정} 예산도 투입을 해야 되고요. 이런 과정에서 해당되는 지역 주민들께 소상하게 보고도 드리고 소통하고 하면서 진행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3.환경부에서 이달 초에 우리나라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셨는데요. 2050년까지니까 상당히 긴 계획인데요.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까. {Q. ′′2021년 탄소중립 이행 계획’구체적인 내용은?} 답변: 한 부처가 관계된 것은 아니고 모든 부처와 관계된 일이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모든 국민들이 같이 참여해 주시면 훨씬 더 빨리 확장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30년의 길이라고 하는 게 진짜 먼 길이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그 30년 동안 우리가 제대로 이행 방안을 마련해서 그 길을 제대로 걸어가지 않으면 우리가 결국 30년 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당신들은 그때 뭐 했어요. 선배님들도 대체 뭐 하신 거예요. {제대로 된 탄소 중립 이행 방안, 미래 세대를 위한 배려 }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이행방안을 확정해서 단지 지금을 사는 우리 세대의 시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세대를 위한 배려 이것에 대한 큰 관심을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해 저희가 탄소 중립 이행 방안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들을 제안도 드리고 또 묻기도 하고 답도 좀 주십시오라고 할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금 나의 이익에 좋은 관계가 된다 하더라도 그것이 후세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꼭 한 번 더 생각하셔서 조금 더 내가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한 번 더 생각해 주시는 그런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고요. {올해 안에 ′′탄소중립 이행방안′′ 만들 것} 올해가 굉장히 중요한 해이기 때문에 정부가 최선을 다해서 이행방안을 만들겠다 이런 말씀을 올립니다. 4.탄소 중립이라고 하면 결국에는 또 물 문제하고도 상당히 밀접하게 관련이 있을 텐데, 물 하고 관련된 분야 사업이라든가 준비하시는 분은 좀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요. {Q. 탄소중립과 관련된 물 분야 사업은?} {물 분야는 기후변화 영향이 큰 공공분야} 답변: 물 분야는 굉장히 그 기후 위기 또는 기후의 변화에 따라서 영향을 많이 받는 공공분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뭄이 들었다 또는 홍수가 났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물이 없어서 문제 또는 물이 너무 많아서 문제 이런 것이거든요. 그런데 기후 위기 때문에 사실 그런 홍수나 가뭄이 점점 더 우리에게 자주 찾아오기도 합니다. {물이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게 하는 방안 마련해야} 그런 과정에서 좀 더 안전하게 국민들께 안정적으로 물이 보급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굉장히 큰 숙제이기도 하고요. {ICT(정보통신기술) 기법을 도입해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부분 고민} 내가 먹는 물이 안전해야 된다, 아무런 불안감이 없이 쓸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 측면에서도 깨끗한 상수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취수원에서부터 관로를 거쳐서 내 집에 오기까지의 그 과정들을 저희가 ICT 기법을 도입해서 정말로 스마트하게 관리를 하려고 하는 것들을 과제로 넣어놓고 있기도 합니다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우리 국민들에게 보급되는 물이 안전하게 깨끗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역시 기후 위기 시대에 공공부문에서 특히나 정부가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고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 물과 관련해서는 그 외에도 지금 환경부에서 하시는 일이 굉장히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 외에도 좀 중요한 사업들은 혹시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십니까. {Q.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물 분야 핵심 사업은? } 답변: 물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주변에서 보는 여러 가지 물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물이 다시 에너지화가 되기도 하고요. 우리가 예전에는 물이 에너지가 될 수 있어라고 하면 다 수력발전 정도만 생각하셨습니다. 그런데 수력발전을 벗어나 우리가 담수를 해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2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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