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3명, 깜깜이 감염 급증

재생 0| 등록 2021.03.22

{앵커: 부산경남에서 감염원을 모르는 코로나19 깜깜이 감염자가 이달 들어 급증하고 있습니다. 깜깜이 환자 비율과 함께 숨…

{앵커: 부산경남에서 감염원을 모르는 코로나19 깜깜이 감염자가 이달 들어 급증하고 있습니다. 깜깜이 환자 비율과 함께 숨어있는 감염자 역시 급증하는 것으로 보여 물밑 확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감염은, 이달 들어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경우 2주전에 비해 지난주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부산 역시 마찬가지로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부산은 신규 감염자 4명 가운데 1명은 감염 경로를 모르는 상황입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수도권에서 감염불명 사례수가 늘어나고) 비율이 늘어나서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대유행 양상을 보였습니다. 항상 폭발전 유행전에 나타날 수 있는 사인이기 때문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감염자 비율이 늘어나는 것은 숨은 확진자가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깜깜이 환자 증가세가 1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발적인 증가세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불안과 우려도 큽니다. {김나영/대학생(20대)/′′버스를 탈때나 강의실에 들어갔을때 어떤 사람이 코로나에 걸렸는지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수업을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불안합니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35명, 부산 8명이 발생했습니다. 사우나에서 13명이 추가된 진주시는 25명이 추가발생했으며, 거제시에서도 9명이 발생했습니다. 진주시와 보건당국은 진주 상대동의 가구 구성원 가운데 1명 이상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 명령했습니다. {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상대동에 거주하는 시민들께서는 신속히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감염자가 이달 들어 급증하는 가운데, 자치단체와 보건당국은 최대한 자발적인 거리두기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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