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경제벨트, 호남행 하늘길부터

재생 0| 등록 2021.03.22

{앵커:수도권 일극화에 맞서기 위한 남부권 경제벨트 구축은 물론, 가덕신공항 영향력 확대를 위해선 330만 광주전남권과 교류…

{앵커:수도권 일극화에 맞서기 위한 남부권 경제벨트 구축은 물론, 가덕신공항 영향력 확대를 위해선 330만 광주전남권과 교류가 필수적입니다. 양 지역 교류 확대를 위한 ′′부산-광주′′간 영호남 항공노선 신설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부산에서 광주를 가려면, 3시간 반 걸리는 차편이 사실상 유일합니다. 기차는 하루 한 번 다니는 무궁화호가 있지만, 6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수도권 일극화에 맞서기 위한 남부권경제벨트 구축을 위해선 영호남간 교류가 필수적이지만, 교통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정치권에선 2시간대 고속철을 공약하지만, 건설 비용과 시간을 따지면 요원합니다. 때문에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산-광주간 또는 부산-무안간 항공노선 신설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과거 아시아나항공이 2천1년까지 운항한 경험이 있는데다, 국토부 허가만 있으면 즉시 개통이 가능합니다. {김태균/부산상공회의소 홍보팀장/′′장기적으로 남부권 경제공동체도 함께 검토해야할 상황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부산~광주 항공노선 재개는 남부권 경제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호남 하늘길은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서남권 항공수요 유치를 위해서도 필수적입니다. 인천공항으로 갈 330만 광주전남 여행객 발길을 가덕도로 돌릴 수 있다는 얘깁니다. {강희성/부산시 공항기획과장/′′남부권 관문공항이자 LCC(저비용항공사) 허브공항으로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해서도 전략적인 필요성이 인정됩니다.′′} 특히 새로 꾸려진 부산상공계도 영호남 항공노선 개설에 적극적입니다. ′′문제는 현재로서 예상되는 수요 부족에 따른 손실보전입니다. 현재 국제선에만 국한된 손실금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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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03.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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