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선 이후 ′′여성 부시장′′ 시대 열리나

재생 0| 등록 2021.03.21

{앵커:부산시장 보궐선거 여야 유력 주자들이 모두, 여성 부시장 임명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서울과 대전에 이어 부산에서…

{앵커:부산시장 보궐선거 여야 유력 주자들이 모두, 여성 부시장 임명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서울과 대전에 이어 부산에서도 올해 ′′여성 부시장 시대′′가 열릴지 주목됩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치열한 여야 경선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하며 정치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변성완, 박성훈 두 사람은 모두, 부산시 부시장 출신입니다. 서울시장 경선에 도전했던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울시 1호 여성 부시장 타이틀을 가진 인물입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장 여야 후보 모두 여성 부시장 임명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행정과 경제부시장 가운데 한 명을 여성으로 앉히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유능한 여성 인재들이 유리천장을 깨고 능력을 발휘하고, 시정 일각의 책임을 맡도록 두 명의 부시장 중 한 명은 반드시 여성을 임명하겠습니다.′′} 또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도 27%에서 35%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양성평등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며 여성 부시장 직제 신설을 공약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여성 부시장제는 다른 광역단체들도 부시장을 늘려달라는 요구를 많이 하고 있어서 함께 적극적으로 여성 부시장제를 도입하겠습니다.′′} 기존 여성가족국 업무 외에, 인구문제 컨트롤타워 역할이 예상됩니다. 1급 상당 정무직에 여성을 앉히는 것은, 임명권자의 의지문제인 만큼 실현 가능성은 높다는 평가입니다. 서울은 2010년, 대전은 2014년 첫 여성 부시장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역량있는 여성 부시장감을 찾아내느냐입니다. 현재로서는 시청 내부보다 중앙정부와 정치권, 학계 등지에서 발탁이 예상됩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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