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기승, ′′물 마시기′′ 중요

재생 0| 등록 2021.03.18

{앵커: 봄철 불청객 중국발 고농도 황사가 유입되면서 부산경남에도 사흘내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중금속 등 유해물…

{앵커: 봄철 불청객 중국발 고농도 황사가 유입되면서 부산경남에도 사흘내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포함된 황사,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호흡기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내몽골과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는 지난 16일부터 기승을 부렸습니다.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는 황사는 지난 16일 부산 서구 구덕산 166㎍, 경남 진주는 같은날 최고 250㎍의 농도를 기록했습니다. 황사와 함께 미세먼지도 이틀 연속 나쁨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신은지/부산지방기상청 예보분석관/′′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는 북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지난 16일부터 영향을 주고 점차 옅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상황 속에 봄철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며 숨 쉬기는 더 어려웠습니다. {김재학/경기도 안양/′′될수있으면 외부에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실내에 있으려고 하다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활동하기도 어렵고 일상생활이 불편합니다.′′} 이런 시기는 건강 관리가 더욱 절실합니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수분이 부족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고 황사와 미세먼지의 침투가 쉽기 때문에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윤늘봄/호흡기내과 전문의장/′′황사와 미세먼지는 눈,코,피부,기관지 등에 노출되어 결막염, 비염, 피부염, 인후염, 기관지염, 천식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증상을 악화시킬수있습니다.′′} 중국발 황사는 당분간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계속 필요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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