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밀집·밀접′′, 목욕탕 주의보

재생 0| 등록 2021.03.18

{앵커: 목욕탕을 통한 코로나 감염이 이어지면서 목욕탕 이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목욕탕 이용을 특히 주의해야 하…

{앵커: 목욕탕을 통한 코로나 감염이 이어지면서 목욕탕 이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목욕탕 이용을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를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이러스는 건조하면 호흡기와 점막에 더 쉽게 붙습니다.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이유입니다. 또 60도가 넘는 고온에서는 바이러스가 죽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의 경우 목욕탕 내 한증막의 경우 습도가 높고 고온이지만 사용중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마스크입니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목욕탕에서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환경으로 감염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진주의 목욕탕에서는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용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업주가 강제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목욕탕 관계자/′′(마스크를) 탕안에서 간혹 쓰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렇게 많이는 안쓰죠. 탕안쪽에서는...′′} 주민들과 월 단위 이용객들이 동네 목욕탕을 일종의 친목도모의 장으로 이용하는 습관도 문제였습니다. 밀폐된 목욕탕에 지속적으로 이용객들이 몰리는 것입니다. 세신사로 불리는 목욕관리사들을 통한 감염 우려도 큽니다. {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목욕탕에서) 장시간 머물면서 대화를 하는등 비말이 발생할수 있는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목욕탕의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한 추가 방역수칙과 함께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중요합니다. KNN 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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