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n차 감염, 선풍기도 사용 금지

재생 0| 등록 2021.03.16

{앵커:경남에서 오늘(16)도 목욕탕과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계속됐습니다. 부산은 오늘(16)부터 의료진에게 화이자 백신 …

{앵커:경남에서 오늘(16)도 목욕탕과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계속됐습니다. 부산은 오늘(16)부터 의료진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경남에서 집단감염의 고리는 끊기지 않았습니다. 진주 목욕탕 21명, 거제 유흥업소 2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경남 전체로는 53명이 확진됐습니다. 특히 거제에서는 확진된 유흥업소 종사자가 첫 진술때보다 사흘이나 먼저 감기약을 먹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만큼 지역에 숨은 감염이 더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변광용/거제시장/감기증상 및 불편감을 느끼실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진단 검사 및 상담을 받아주십시오.} 이로써 거제 유흥업소는 누적 46명, 진주 목욕탕은 189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도는 아예 달목욕 등 정기권 판매를 중단하고 목욕탕 종사자 4천백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는등 경남형 목욕탕 방역대책까지 내놨습니다. {김명섭/경남도 대변인/목욕탕 관련 집단감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경남형 목욕탕 방역 강화 대책을 내일(17)부터 본격시행합니다.} 부산에서는 해외입국자 등 10명이 산발적으로 확진된 가운데 의료진에게 화이자 백신이 처음 접종됐습니다. 부산의료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에서 1차 접종이 이뤄지는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복지보건국장/(15일 밤 9시 기준)접종대상자 63,246명의 74.1%가 접종을 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부산과 달리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는 경남도가, 과연 목욕탕 선풍기 사용까지 금지하는 특단의 대책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16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