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새책, ′′무료로 빌려 보세요′′

재생 0| 등록 2021.03.15

{앵커: 혹시 동네서점에서 새 책을 빌려 읽고 반납할수 있다면 어떨까요?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멋진 소식인데요, 이런…

{앵커: 혹시 동네서점에서 새 책을 빌려 읽고 반납할수 있다면 어떨까요?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멋진 소식인데요, 이런 서비스가 부산에서 실제로 시행됩니다. 독자들은 새 책을 빌려 읽고, 서점은 매출도 늘릴수 있게 된 소식을 김성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보고 싶은 책이 있지만, 도서관이 멀리 있거나 이미 대출이 돼 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부산에서는 이런 불편이 해소됩니다. 동네 서점에서 신간 서적을 빌려주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이달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새 책을 무료로 빌려본 뒤,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는 방식입니다. 책 값은 도서관이 대신 내기 때문에, 경영난을 겪는 동네서점은 매출을 늘릴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를 한 연제구는, 한 달에 100명 정도가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김영수/동네서점 ′′책과 아이들′′ 대표/′′역시 지역서점에는 도움이 됩니다. 매출에도 이익이 되고요. 고객들이 서점에 대해 몰랐는데, 서점을 알게 되고...′′} 부산전체 동네서점 2백여곳 가운데, 절반인 105곳과 부산 43개 모든 공공도서관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됐습니다.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각종 수험서나 문제집, 만화책, 5만원 이상 고가 도서는 빌릴 수 없습니다. {김희선/부산 연제도서관 주무관/′′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이시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1인 월 최대 6권까지,대출기간은 2주간입니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책과 서점, 도서관-독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통해 독서생태계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1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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