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윤석열 상한가, 장동건 아파트, MB의 답장

재생 0| 등록 2021.03.15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정치부 전정인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1 】 「첫…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정치부 전정인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1 】 「첫번째 키워드, '윤석열 상한가'네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차기 대권 지지율 이야기군요. 」 【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지지율 상승세가 거침없습니다. 그야말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사퇴 직후 30%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단숨에 1위를 기록했던 윤 전 총장은 오늘 발표에서는 37.2%를 기록하며 또다시 상승한 겁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각각 24.2%와 13.3%를 기록해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 【 질문2 】 정작 윤 전 총장은 사퇴 이후 집에만 있는 '집콕' 모드인데 왜 이렇게 지지율이 오르는 건가요? 【 기자 】 「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보수텃밭인 대구·경북, TK지역에서 과반의 높은 지지율을 받았습니다.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과 충청권에서도 5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 최근 LH사태로 불거지고 있는 정권 심판론이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 급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실 그동안 야권 대선주자들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서 야권지지층들이 답답해 했었는데요. 최근 TK출신의 김재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길 수만 있다면 윤석열이 괴물이면 어떻고 악마면 어떤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 질문3 】 윤 전 총장의 인기때문인지 단일화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오세훈, 안철수 후보도 윤 전 총장 이야기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 기자 】 안철수 후보는 서울시장이 되면 윤 전 총장을 포함해 더 큰 야권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오늘 한 방송에서 윤 전 총장 퇴임하는 날 안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권은희 / 국민의당 원내대표(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윤석열 전 총장이 퇴임하시는 전후 사정이 상황이 급변하고 아무래도 많이 힘드신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을까 이런 부분들을 여쭤봤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로 아무런 교감이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소위 단일화 막판에 불리한 여건에 처하니까 하여튼 자기 나름대로 힘을 좀 발휘해 보려고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요." 윤 전 총장은 집콕 중이지만, 존재만으로도 서울시장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질문4 】 그렇군요. 「다음 키워드, '장동건 아파트'네요. 배우 장동건 씨 아파트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건가요? 」 【 기자 】 문제는 없고요. 「 장동건 씨가 분양 받아 화제가 됐던 '더펜트하우스 청담' 아파트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올랐습니다. 국토부가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는데, 이 아파트 전용면적 407제곱미터의 공시가격이 163억 2천만 원에 책정된 겁니다. 」 「 이 때문에 10년 넘게 가장 비싼 아파트 자리를 지켜온 서초의 트라움하우스는 2위로 밀려났습니다. 」 【 질문5 】 앞서 리포트에서도 나왔지만,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보유세도 급등할 것으로 예상이 되던데, 이 아파트 보유세도 상당하겠는데요. 【 기자 】 이 이파트는 지난해 완공이 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보유세를 내는데요. 전용면적 407제곱미터의 경우 보유세가 4억 953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재산세가 3천854만 원, 종합부동산세는 2억9천여만 원정도 부과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장 비싼 아파트인 만큼 세금도 상상초월입니다. 【 질문6 】 세금도 '넘사벽'이네요.「다음 키워드 'MB의 답장', 아니 지금 교도소에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답장을 썼다는 말인가요? 」 【 기자 】 네 맞습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이명박 전 대통령께 편지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하나 올라 왔습니다. 「 글쓴이는 예전에 이 전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답장이 왔다며 손편지를 공개했는데요. 편지에는 "뜻밖에 편지를 받고 반가웠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평생 열심히 정직하게 살왔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 【 질문7 】 평생 정직하게 살아오셨다고요? 근데 이게 확실히 이 전 대통령이 보낸 답장이 맞는 건가요? 【 기자 】 안 그래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짜 아니냐며 논란이 일었는데요. 「제가 오늘 이 전 대통령 변호인과 통화를 해봤는데, 이 전 대통령이 학생에게 답장한 것은 맞다고 합니다. 지난주 이 전 대통령을 접견했었는데, "어떤 학생이 편지를 보내와 답장을 했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 지병 치료를 이유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퇴원해 안양교도소에 수감중인데요. 변호인의 얘기로는 건강이 좋지 않아 다시 병원으로 가야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 전정인 기자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1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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