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68명 신규확진, 목욕탕 확진 계속

재생 0| 등록 2021.03.13

{앵커:오늘 부산*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 명이 나왔습니다.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

{앵커:오늘 부산*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 명이 나왔습니다.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40 명으로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마다 목욕탕 이용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의 한 선별진료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줄지어섰습니다. 어제 진주의 한 목욕탕에서 대규모 확진이 나온 이후 불안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입니다. {진주 시민/′′(확진자가)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깐 마음이 불안하죠. 또 같은 건물이다 보니깐...′′} 오늘(13)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6 명이 추가됐는데, 40 명이 진주 목욕탕 관련잡니다. 어제(12) 80 명이 쏟아진 것에 비하면 절반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대규모 확진입니다. 다행히 목욕탕을 방문했던 사람 가운데 타 지역 이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와 주택 밀집지에 위치해 수개월치 미리내는 ′′달 목욕′′ 이용자가 많아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큽니다. 진주시는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 조기 수습을 위한 TF를 구성했습니다. {신종우/경남도 보건복지국장/′′목욕탕을 즐겨 찾는 이용자들께서는 열이 있거나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목욕탕 이용을 삼가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검사를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부산에선 12 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삼육병원에서 3 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24 명입니다. 이밖에도 서구의 선박 선원 3 명이 확진되는 등 소규모 감염이 계속됐습니다. 한편 진주를 제외한 부산*경남의 시군들에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이번달 28일까지 유지되고 밤 10시까지던 유흥시설의 영업제한은 오는 월요일부터 풀리게 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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