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의 뉴스] 살림하는 남성 급증

재생 0| 등록 2021.03.11

{앵커: 살림하는 남성의 비율이 1년 전보다 30% 증가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재택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런걸까요? 자…

{앵커: 살림하는 남성의 비율이 1년 전보다 30% 증가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재택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런걸까요? 자세한 소식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입니다. 지난 1월 집에서 아이를 돌보거나 살림을 한 남성이, 약 2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비경제활동 인구 중 육아, 가사를 전담한 남성은 총 19만 4천명으로 1년전보다 4만 4천명 늘어난 수칩니다. 코로나19 이후 돌봄 공백이 커진 가운데 비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난 걸로 보이는데요.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낸 남성은 약 2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육아, 가사를 전담하는 남성의 비율은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증가율은 늘었지만 육아, 가사에 전념한 성별 비율은 여성이 97%, 남성은 3%에 그친다고 하는데요. - 그래도 이번 기회에 전통적 성 역할 구분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는, 긍정적인 추세를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혼자 술 마시는 날은 늘었지만 하루 평균 음주량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2020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소비자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약 9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월평균 음주 빈도는 8.5일로 전년보다 약 0.5일이 증가한 겁니다. 이렇게 월 음주 빈도가 증가했지만 그래도 하루 평균 음주량은 6.7잔으로, 2019년 전년대비 0.2잔 감소했다고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주종으로는 맥주와 소주 그리고 전통주 순으로 꼽혔다고 하네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겠다며 중국 귀화를 선택한 전 한국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 다만 규정 숙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 임효준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미터 금메달과 500미터 동메달을 목에 건 국가대표팀 에이스였습니다. 그러나 재작년, 대표팀 후배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국가대표 자격정지를 받았는데요. 국내에서 징계를 받은 임씨는 내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 귀화′′라는 무리수를 뒀지만, 대한체육회가 반대할 시 중국 대표팀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고 합니다. - 체육회는 임효준이 중국 대표팀으로 출전할 시 한국 선수들의 메달 획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임효준의 올림픽 출전을 허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영국 왕실과 결별 후 미국 CBS와 인터뷰한 해리 왕자 부부. 방송사는 독점 인터뷰에 약 100억원을 지불할만큼 화제가 됐습니다. 이들은 오프라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왕실로부터 인종차별을 비롯한 여러 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영국 왕실의 공식입장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해당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가족 내부에서 사적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신뢰와 존경을 받았던 영국 왕실가에서, 인종 차별적 태도를 보였다는 비판이 나온만큼, 이에 대한 앞으로의 행보를 조심스럽게 지켜봐야겠네요.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밤낮으로 기온차가 큽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화제의 뉴스 김연선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11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KNN 핫이슈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