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첫 공공배달앱 출시, 성공이냐 실패냐?

재생 0| 등록 2021.03.09

{앵커: 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위해 지자체들이 공공배달앱 출시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도 처음으로 공공배달앱 서…

{앵커: 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위해 지자체들이 공공배달앱 출시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도 처음으로 공공배달앱 서비스가 선보였는데 결국 배달시장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최한솔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거제의 한 식당. 배달앱으로 들어온 주문이 처리되고 업주가 배달 대행업체로 음식을 전달합니다. 흔히 알던 풍경이고 코로나19 이후 더욱 자주 보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알던 앱이 아닌 거제시에서 만든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입니다. 경남에서는 처음입니다. 기존 배달앱과는 달리 수수료와 광고료, 입점비까지 모두 무료입니다. 건당 7~12% 달하는 수수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맹점주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 {김미선/가맹점주/′′가맹비도 없어서 저희 가맹점주들은 많이 환영하고 있습니다. 거제시민들이 ′′배달올거제′′를 많이 이용해주시면 저희한테도 큰 힘이 됩니다.′′} 수수료를 받지 않다보니 예산이 한정된 것은 사실입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대기업의 배달앱으로부터 어떻게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릴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변광용/거제시장/′′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을 통해 결제를 하면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별도로 가맹점에서 5% 정도의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10~1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서 부산에서 선보인 ′′어디go′′ 또한 지역화폐를 연계해 이용객이 늘고 있는 점을 봤을 때 공공배달앱의 성공이 불가능한 일이 아님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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