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장관님 살려 주십시오"·검찰 100억 대박·"왜 안 만나 줘?"
재생 0회 | 등록 2021.03.05【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화제의 뉴스, 픽뉴스 시간입니다. 사회부 민지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뭔…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화제의 뉴스, 픽뉴스 시간입니다. 사회부 민지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뭔가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는 "장관님 살려주십시오"입니다. 【 질문1 】 일선 검사가 박범계 장관을 겨냥해 쓴 풍자글이라고요? 【 기자 】 박 장관이 의원 시절 했던 발언을 그대로 되돌려 주는 제목인데요. 당시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 예산과 관련해 한번 읍소해 보라고 말해 논란이 됐는데. 먼저 들어보시죠. ▶ 인터뷰 : 박범계 /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해11월) - "의원님 꼭 살려 주십시오 이렇게. 의원님들 살려 주십시오. 한번 하세요. 예산." 【 질문2 】 글을 쓴 검사는 어떤 이야기를 한 건가요? 【 기자 】 박 장관은 중대범죄에 대한 검찰의 수사권을 배제하는 중수청 설치에 찬성하고 있는데요. 이 점을 에둘러 비판한 겁니다. 「박노산 대구지검 검사는 "장관님의 칼날에 목이 날아가게 생긴 지금에 와서야 비로소 참회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제부터 아무리 의심이 들더라도 청와대나 국회의사당 사건은 감히 기록을 쳐다보지도 않겠나이다"이런 식으로 비꼰 겁니다. 」 【 질문3 】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 구체적인 사건들도 언급했다고요. 【 기자 】 중수청의 의도가 정권 수사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냐고 꼬집은 건데요. 「 "월성원전, 라임 옵티머스,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 등에 대해 수사를 전면 중단하면, 조국 전 장관 사건 등에 대해서도 모두 공소를 취소하면, 저희 검찰을 용서해 주시겠느냐"이렇게 따져 물었습니다. 」 【 앵커멘트 】 총장 공백에 일선 검사들의 반발이 당분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앵커께서는 혹시 범죄에 이용된 비트코인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 질문4 】 당연히 국고로 들어가 할 것 같은데 그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 기자 】 네, 지금까지는 검찰이 코인을 압수해도 처리할 방법이 없어 묵혀뒀었는데요. 「이번 달부터 압수된 비트코인 역시 자산으로 인정돼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국고로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 질문5 】 압수한 비트코인이 몇 년 사이 크게 가치가 뛰었다고요? 【 기자 】 실제 그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 지난 2017년 검찰이 성인 사이트를 운영하던 안 모 씨로부터 압수한 비트코인은 당시 기준 약 5억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법령이 없어 검찰이 전자지갑에 보관해온 이 코인이 4년 만에 105억으로 뛴 겁니다. 」 【 질문6 】 앉은 자리에서 스무 배가 뛴 거네요. 국외에서도 이런 사례가 있었다고요? 【 기자 】 핀란드 정부는 100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체포한 마약상으로부터 몰수한 비트코인이 5년 만에 9억에서 840억 원으로 치솟았습니다. 【 앵커멘트 】 범죄 수익이 국고로 돌아오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뭡니까? 【 기자 】 마지막 키워드는 "왜 안 만나줘?"입니다. 【 질문7 】 몇 년 전 끔찍한 사건과 관련된 내용인 것 같은데요. 어제 유죄 판결이 나왔다고요. 【 기자 】 지난 2018년 캐나다의 한 20대 남성이 차를 몰고 돌진해 스물여섯 명의 사상자를 냈는데요. 한국인 유학생 등 열 명이 숨진 만큼 법원은 유죄를 선고했고, 종신형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질문8 】 당시 이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게 여성들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였었죠? 【 기자 】 이 알렉 미나시안이라는 남성은 자신을 '비자발적 독신자'라고 불렀는데요. 태어나 한 번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데 분노해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평소 여러 여성 혐오 사이트에 가입해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멘트 】 여성 혐오에서 비롯된 이런 끔찍한 범죄는 더는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이재형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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