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브리핑] 일본, 대지진 주민들 "부흥 올림픽? 글쎄"

재생 0| 등록 2021.03.02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의 주민 10명 가운데 6명은 ′부흥올림픽′을 내건 도쿄 올림픽이 부흥에 기여하지 않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의 주민 10명 가운데 6명은 ′부흥올림픽′을 내건 도쿄 올림픽이 부흥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피해가 집중됐던 후쿠시마와 이와테, 미야기현 응답자 1천324명 가운데 61%가 이같이 대답했는데요. 반면 기여한다는 응답은 24%에 그쳤습니다. 때문에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올림픽 성화 봉송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가 안 나도 너무 안 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있는데요. 올림픽 유치 활동 단계부터 이번 올림픽을 ′부흥올림픽′으로 규정했던 일본 정부 계획에 먹구름이 낀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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