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면역 첫발, ′′백신′′ 접종 시작

재생 0| 등록 2021.02.26

{앵커: 오늘(26) 부산경남에서도 집단면역을 위한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보건소와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근무자와 환…

{앵커: 오늘(26) 부산경남에서도 집단면역을 위한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보건소와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근무자와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는데 처음 백신을 맞은 시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긴장과 기대감이 교차한 첫 백신접종 현장에 강소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부산 공식1호 접종자 57살 김순이씨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백신 주사를 맞습니다. 요양원에서 일하는 김 씨는 처음엔 부작용 걱정에 다소 불안했지만 접종으로 감염 우려를 떨칠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김순이/요양원 간호과장′′계속 손소독이나 마스크는 써야하지만 백신맞고난 후에는 마음은 좀 안도감은 있을 것 같아요.′′} 같은 시간 부산경남 보건소와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접종이 진행됐습니다.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위해 부산경남 인구 70%인 575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이 시작된 겁니다. {김영숙/노인복지센터 사무국장′′그동안 1년 넘게 저희 직원들과 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이라서 백신은 편안하게 맞았습니다.′′} 첫날 부산경남에서 1천8백여 명이 기대와 걱정이 섞인 모습으로 차례로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대기실에서 30분 동안 휴식을 취하고 이상증세없이 돌아갔습니다. {조봉수/해운대요양병원′′설사 부작용이 나더라도 이에 대한 대응매뉴얼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접종에 의해 큰 문제가 생긴다고 우려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는 부산경남에서 11명 추가됐습니다. 부산 신규 확진 9명 가운데 대부분은 지인이나 가족 간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에서는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1명은 지인과 접촉한 남해거주 60대 남성이며 다른 한 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여성입니다. 부산경남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2주 동안 거리두기 1.5단계가 연장되고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됩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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