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 진주의료원, ′′8년만에 다시 진주에..′′

재생 0| 등록 2021.02.26

{앵커: 각종 논란과 심각한 갈등을 겪었던 진주의료원 폐쇄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폐업 결정 8년만에 이를 대체할 공공병원이…

{앵커: 각종 논란과 심각한 갈등을 겪었던 진주의료원 폐쇄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폐업 결정 8년만에 이를 대체할 공공병원이 다시 진주에 들어서게 됩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도가 심각한 경영난을 이유로 진주 의료원을 폐업하기로 결정한 것은 딱 8년 전입니다. {윤한홍 2013년 당시 경남도 행정부지사/′′3년에서 5년 안에 자본금을 잠식하고 파산으로 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의료원으로 100년 역사를 지닌 공공병원이 사라지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들에게 돌아갔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로 서부경남 지역 공공의료 공백이 생기면서 감염병 대응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한 경남도가 진주에 다시 병원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5월, 경남도의 첫 공론화 과정이자 공공의료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첫 공론화 과정도 거쳤습니다. 진주,하동,남해 3개 입지로 좁혀졌고 15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결국 진주를 1순위로 선정한 것입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단순히 진주의료원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지역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서부경남 거점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도민의 참여로 결정된 만큼 앞으로 어떠한 정치적 변화와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를 추진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공모 등을 거쳐 이르면 2023년에 착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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