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 컬처]′′색, 내면의 소리′′ 외

재생 0| 등록 2021.02.23

{앵커: 색은 미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공간의 특성을 부여하며, 분위기를 만듭니다. 그리고 개인 감정의 표출 수단이 되기도 …

{앵커: 색은 미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공간의 특성을 부여하며, 분위기를 만듭니다. 그리고 개인 감정의 표출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 아트앤 컬처! 내면의 소리,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 작가의 작품전 소개합니다. 함께 보시죠} {수퍼:내면의 소리, 색으로 말하다} {리포트} 단아하면서 고운 빛깔을 띠는 작품들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물레 성형 기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오고 있는 김창희 작가의 작품전 ′′색, 내면의 소리′′입니다 전통적 도예기법으로 제작된 완벽한 조형성에 더해진 다채로운 색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작가에게 색은 단순한 시각 작용을 너머 물리적, 감정적 효과를 보여주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형태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색의 스펙트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앵커: 어릴적 좋아했던 연예인이 오랜만에 나와서 또는 지나가던 사람이 과거 친했던 누군가와 닮아서... 옛추억을 떠올린 경험 있으신가요. 얼굴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 얼굴을 소재로한 전시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보시죠.} {리포트} 얇은 금속판을 겹겹이 쌓아 층을 만들어 얼굴의 명암과 깊이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조각과 회화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정운식 작가의 작품전입니다. 작품을 정면에서 보면 하나의 온전한 얼굴이 보이지만, 측면을 보면 금속판 층과 층 사이 그리고 부속품 등이 기이한 형체로 보이는데요 한 사람의 가시적인 외면과 비가시적인 내면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얼굴에서 시작된 작가의 작업은 그 인물에 대한 생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나라는 존재로 돌아오는 작업이 되고 기억의 파편 속에 숨어있는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지금 이순간 떠오르는 얼굴과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 석가모니 부처님의 깨달음과 경전 제작을 위한 제자들의 결의, 세계 전파 경로 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문화교류를 통해 견문이 확대되고, 항해를 통해 불교문화를 수용했던 구법여행기를 살펴본‘교류, 바닷길의 바람을 따라’와 팔만대장경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불교, 바다를 향한 간절함’까지 총 3부로 구성된 이번전시는 국립해양박물관이 해양과 관련한 불교유산을 소개하는 기획전 ′′불교의 바닷길’입니다 이번 기획 전시에서는 보물1806호로 지정된 내전수함음소 등 총 76건 119점의 자료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어떠셨나요? 한주도 슬기로운 문화생활하시고요 저는 내일 더 알찬 소식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2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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