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양반다리에 무릎 ′′물렁뼈′′ 손상?

재생 0| 등록 2021.03.02

{앵커: 무릎 물렁뼈는 충돌사고나 격한 운동 때문에 찢어지는 걸까요? 사실은 무릎에 피로감이 쌓이면, 다친 적이 없어도 문제…

{앵커: 무릎 물렁뼈는 충돌사고나 격한 운동 때문에 찢어지는 걸까요? 사실은 무릎에 피로감이 쌓이면, 다친 적이 없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 {리포트} 반월상연골판! 흔히 물렁뼈라고 하죠. 무릎이 받는 부담을 줄여주는 쿠션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갑자기 충격을 받거나 피로감이 쌓이면 문제가 생깁니다. ================================ {윤동길 부산본병원 정형외과 과장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임상강사,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젊은 연령>에서는 대부분 <외상>, 특히 <회전력>이 가해지는 <스포츠>활동 중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중년> 이상에서는 대부분 특별한 외상이 없는, <누적된 부하>나 <스트레스>로 발생하는데 특히 <쪼그려앉기>나 <무릎 꿇기, 양반다리> 등은 무릎의 <부하>를 <크게 증가>시키기 때문에 <손상>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이 질환은 단순한 타박상이나 관절염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초기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일상생활을 하다 방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수퍼: 단순한 <통증> 외에도 <부종>이나 <종창>으로 인한 <움직임의 제한>이나 파열된 <반월상연골판> 또는 관절 내 <유리체>가 <뼈 사이>에 <끼어서> 무릎을 <굽히고 펴는> 동작들이 잘 안되는 <관절 잠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의 힘>이 빠지는 <불안정성>과 관절 운동 시 <뼈끼리 부딪혀> 나는 소리인 <연발음>과 동반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한 번 손상된 연골판은 저절로 낫기 힘듭니다.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는 게 최선인데요. 손상 범위가 작으면 보존적인 치료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 {윤동길 / 정형외과 전문의 } {<손상된 크기>와 더불어 손상된 <위치와 형태>에 따라서 치료도 달라지게 되는데 손상된 <크기가 작고> 위치나 형태가 <양호한> 경우 <보존적 치료>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또는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는 <나이>나 <손상> 정도에 따라 반월상연골판의 <봉합술> 혹은 <절제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 ================================ 추위가 풀리면서 산을 오르는 분들이 늘었죠. 산을 내려올 때 무릎은 큰 부담을 느끼는데요. 양손에 등산스틱을 짚고, 보폭은 작게 하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02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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