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잊은 재배, 아열대 작물 ′′쑥쑥′′

재생 0| 등록 2021.03.01

{앵커:과거엔 열대지방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작물을 부산경남에서 재배하는 농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파파야나 커피 같은 열대작물…

{앵커:과거엔 열대지방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작물을 부산경남에서 재배하는 농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파파야나 커피 같은 열대작물의 농가 보급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잘익은 적갈색의 커피 열매 수확이 한창입니다. 아프리카의 습한 고산지대에서나 볼 수 있는 아열대작물입니다. 십여년전 고성군이 시범재배를 위해 들여와 상업화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농가 보급을 시작했습니다. {정윤원/고성군 친환경농업과/′′만감류에 비해 커피나무는 반음지 식물이어서 태양빛을 조절하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가 물씬 풍기는 열대 작물이 숲을 이뤘습니다. ′′아열대작물이 가득한 유리온실입니다. 채 2년도 안된 파파야나무입니다. 사람 손이 닫지않는 아주 높은곳에 파파야 열매 수십여개가 달렸습니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파파야는 비타민C가 풍부해 식재료로 인기입니다. 노란빛 과육속에 향신료로 쓰이는 콩알만한 종자들이 빼곡히 찼습니다. 이 곳 유리 온실에서는 바나나와 파파야, 커피 등 7종의 열대 작물을 시험재배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심어야 하는 채소와 달리 한번 식재하면 다년간 수확이 가능한 품종들 입니다. {이수원/고성군 친환경농업과장/′′아열대 과수는 다년생 나무작목입니다. 따라서 한번 심어서 다년간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고 시장에서 가격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성군은 아열대 작물 농가 보급과 함께 체험 교육형 농장 육성을 추진 할 예정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3. 0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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