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6] 휴일까지 맑고 따뜻…삼일절 전국 비 내려요 (이지현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21.02.26

오늘 서쪽으로는 한낮기온이 4월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서울 도봉은 최고 18도 보였는데요. 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며 서쪽의 …

오늘 서쪽으로는 한낮기온이 4월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서울 도봉은 최고 18도 보였는데요. 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며 서쪽의 공기를 달궜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따뜻했지만, 건조함은 더 심해졌습니다. 오늘 최저습도 분포 보시면 수도권과 충청북부 , 붉게 보이죠. 습도가 2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실효습도는 35%를 밑돌면서 이들지역과 강원내륙으로 건조주의보 발효중인데요. 얼마나 건조한지 느낌이 안오시죠, 실효습도가 50%를 밑돌아도 성냥 하나로 기둥에 불을 붙일 수 있고요. 30% 밑으로 떨어지면 자연적으로 화재가 발생한 만큼 정말 바싹 메말라있는 수준입니다. 휴일까지 화재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고요. 삼일절인 월요일 전국으로 비가 내리면서 대지를 적셔 주겠습니다. 그 전까지 날 좋습니다. 내일 서울 최고 17도로 따뜻하겠고. 맑은 하늘에 대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자세한 전국 날씨 보시죠. 아침기온 대구와 부산이 6도, 한낮기온 전주 15도 보이겠고요. 인천 한낮 13도로 포근하겠습니다. 경기북부 최저기온 -2도 보이는 곳 많겠고. 경기동부 남양주가 최고 16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경기남부 한낮 15도,16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중반 아침기온 내려가지만 이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2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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