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전 논란 지속, 시민 불편 우려

재생 0| 등록 2021.02.23

{앵커: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새 사업자가 최근 선정됐지만 논란이 계속됩니다. 법적인 공방도 예상되고 카드로 모두 재발급받아…

{앵커: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새 사업자가 최근 선정됐지만 논란이 계속됩니다. 법적인 공방도 예상되고 카드로 모두 재발급받아야 해서 운영차질이나 시민불편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는 다음 달부터 동백전 운영을 대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기존 KT 대신 코나아이를 선정했습니다. 결과를 두고 잡음이 계속됩니다. 심사가 불공정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해온 KT는 결정에 불복해 후속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임정미/KT 부산본부 법인고객기획부장/′′평가위원들간 편차가 크다는 점, 42점의 점수차이가 상식적으로 맞지않는 점 등을 (우리 주장의)근거로 볼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평가위원 선정은 공정했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KT의 운영기간이 이번주로 끝나고 당장 다음주부터 새 사업자가 운영을 개시하는 상황에서 시작도 전에 커다란 암초를 만난 셈입니다.′′ 해결할 과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기존 카드 대신 새 카드를 발급받아야하는데 가입자가 88만명이나 되다보니 언제쯤 교체가 끝날지 까마득합니다. 껄끄러운 관계가 된 KT로부터 기존데이터를 이관받는 과정도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는 다음달 운영개시에 차질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구체적인 대책은 아직 없다시피한 상황. 혹 운영상의 공백으로 시민불편과 자영업자들 피해가 발생하진 않을지 우려됩니다. 책임소재 공방으로 이어져 혼란이 길어질 수 있는 것도 걱정거립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2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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