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적임자′′, 1:1 열띤 TV 토론

재생 0| 등록 2021.02.18

{앵커: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들의 두번째 1대1 맞수 토론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흑색선전과 인식공격 등 과열양상을 보였던…

{앵커: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들의 두번째 1대1 맞수 토론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흑색선전과 인식공격 등 과열양상을 보였던 1차 토론회와 달리, 후보간 정책 검증과 문재인 정권에 대한 공격에 집중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성훈 박형준 후보간 대결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종일관 정책검증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박성훈 후보는, 박형준 후보가 내건 미래형 초고속열차인 어반루프 도입이 현실성없는 허황된 공약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관련 학자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지금 국내 모든 기술, 모든 연구자들을 몰아넣어도 10년내에 기술발전을 구체화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대해 박형준 후보는 이미 상용화가 진행중이라며, 오히려 부산이 미래신기술을 먼저 선취해야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박성훈 후보의 삼성 유치 공약이 엉터리라고 따졌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어떤 구체적인 협약의 결과가 있다든지 서로 합의하에 이름을 공개해야지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공개하면, 제가 보기에는 삼성이 굉장히 곤란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 박성훈 후보는 경제부시장 시절부터 이미 협의를 진행중인 내용이라며 맞섰습니다.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박민식 이언주 두 후보간 대결은, 공격의 칼 끝을 상대가 아닌 문재인 정권을 겨눴습니다. {이언주/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자영업자들은 지난 문재인 정권하의 소득주도 성장때문에 치명적이었단 말입니다. 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민식/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문재인 정권에 대해 분노를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최저임금이라든지, 시쳇말로 폼만 잡은 것이죠.′′} 진흙탕 공방을 벌인 1차 토론회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후보들은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B정부 불법사찰 이슈가 박형준 대세론을 흔들지, 그리고 박민식 이언주 후보간 단일화 성공여부가 국민의힘 경선 후반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18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