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수산물 가공 전진기지 구축

재생 0| 등록 2021.02.17

{앵커: 굴이나 멍게 등 수산물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산지에서 유통까지 기간이 짧습니다. 때문에 소비부진 등 시장이 위축되…

{앵커: 굴이나 멍게 등 수산물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산지에서 유통까지 기간이 짧습니다. 때문에 소비부진 등 시장이 위축되면 어려울 수 밖에 없는데, 이를 극복하고 고부가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가공 단지가 경남 통영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남해안 생굴 경매가 한창입니다. 청정바다에서 자라 품질이 좋고 크기도 커 인기입니다. 경매가 끝난 물량은 곧바로 전국으로 유통됩니다. 수산물 특성상 선도 유지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물 상태의 단순 판매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량 증감과 소비시장 변화에 민감하고 위생관리도 문제, 때문에 가공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홍태/굴수하식수협 조합장/′′그 동안에는 주로 생굴, 통조림 정도로 했는데 요즘은 여러가지 제품 개발을 해서 국민들에게 다양한 음식으로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고,,′′} 지난해 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아 고전하던 멍게 업계는 가공품으로 판로을 열어 극복했습니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로 확대와 가공품 개발에 속도를 더 내고 있습니다. {정두한/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가공품 개발을 많이 하고 멍게 젓갈이나 비빔밥, 죽 같은 것들을 개발해서 지금 판매를 하고 있는데 더욱더 좋은 제품이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에 수산물가공 거점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국비 등 사업비 백50억원을 들여 축구장 크기의 부지에 연구개발과 가공, 포장 설비 등을 갖출 계획입니다. {강석주/통영시장/′′부가가치 향상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우리 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 중추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산업에 뛰어든 통영이 수산가공품 생산의 전진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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