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나이 들수록 휘는 ′′O자형 다리′′ 치료는?

재생 0| 등록 2021.02.16

{앵커: 좌식생활을 오래 하면 무릎 안쪽에 체중이 쏠리면서 관절염을 일으킵니다. 동시에 다리는 더 많이 휘는데요. 인공관절 …

{앵커: 좌식생활을 오래 하면 무릎 안쪽에 체중이 쏠리면서 관절염을 일으킵니다. 동시에 다리는 더 많이 휘는데요. 인공관절 말고는 답이 없을까요? 건강365에서 해답을 알려드립니다. } {리포트} 발목을 붙이고 섰을 때 무릎 사이에 큰 공간이 생깁니다. 오다리라고 하죠.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무릎 안쪽에 체중이 쏠리면서 심한 관절염으로 진행됩니다. ================================ {손명환 명은병원 병원장 / 인제대학교 외래교수, 대한 슬관절학회 정회원 ) {다리가 <휘어지게> 되면 환자분들이 걷거나 생활하는 데 <체중>이 <무릎 안쪽 면>에 많이 치우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내측 관절면>에 있는 <물렁뼈 파열>이 진행됨으로 인해서 관절 <연골이 닳게> 되죠. 그렇게 되면 <퇴행성관절염>이 진행하게 되는데 <관절 연골>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관절면>이 <좁아지는> 퇴행성관절염이 더욱 <빨리 진행>하게 되고 <다리>도 더 많이 <휘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 ================================ 걷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생기면 수술을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인공관절을 선택하기 전에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만약 무릎 안쪽만 닳았다면 반대쪽의 건강한 연골은 살릴 수 있습니다. ================================ {근위경골절골술이란 수술은 <무릎 아래쪽>에 있는 <정강이뼈>를 골절 시켜서 <체중>이 <무릎 안쪽>에 떨어지는 것을 <바깥쪽>으로 <옮겨주는> 수술 방법입니다. <내측>에 있는 <관절염> 진행을 막고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인공관절>수술을 <천천히> 해 줄 수 있는 <이점>이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 ================================ 이 수술이 인공관절을 대체하는 건 아닙니다. 대신 5,60대라면 인공관절로 교체하기 전 10년 정도는 내 관절을 편하게 쓸 수 있는 겁니다. ================================ {손명환 / 정형외과 전문의 } {근위경골절골술 후 <골 유합(뼈가 붙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4주> 정도는 <목발 보행>이 필요하고요. <유지 기간>은 환자분들의 <나이>라든지 <체중>, 수술 시 <교정 각도>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10~15년> 정도의 기간은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고요. 혹시 환자분께서 <안정된 생활>을 하시게 되면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 무릎관절염 예방, 세 가지부터 실천해 보시죠. 살빼기와 의자 사용하기. 걷기운동으로 허벅지 힘 기르기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1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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