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부동산 분양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실물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과 화상상담에 이어 국내 첫 ′′드라이브 스루′′ 분양 홍보관까지 등장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거제의 노른자위 땅에 들어설 한 대단지 아파트 예정 부지입니다. 이달 분양을 앞두고 운영중인 야외 사전 홍보관에 차량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차량 유리창을 통해 홍보물을 건네받고, 차 안에서 분양정보와 음료 서비스를 받습니다. {분양홍보담당/′′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방명록 작성 도와드리고 있어요.′′} 국내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아파트 분양 홍보관입니다. 코로나 19로 대면 접촉이 힘들어지면서 비대면 마케팅이 도입된 것입니다. {윤지현/부산 사하구/′′화면으로 보면서 지나가면서 이렇구나 하고 바로바로 볼 수 있으니까 편하고, 접촉을 안하니까 더 안심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홍보 동영상을 통해 단지 입지와 규모, 설계 특징과 평면도 등 분양계획을 꼼꼼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군 브랜드의 대단지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면서 하루 평균 백여대의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박선일/DL이앤씨 주택전시관 소장/′′실제로 ′′드라이브 스루′′에 대한 효과들이 굉장히 좋습니다. 고객들도 오셔서 만족하고 계시고, 이후로는 사이버 주택 전시관을 활용해서 인터넷으로 주택전시관을 볼 수 있게 활용 할 생각입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분양시장에는 이미 사이버 견본주택이 등장했고, 타지역 원거리 고객을 배려한 1대 1 화상 상담 분양도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12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