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설 명절, ′′차례·성묘 풍경도 바뀌네′′

재생 0| 등록 2021.02.09

{앵커: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명절은 전통적인 명절의 분위기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차례와 성묘는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차례상도…

{앵커: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명절은 전통적인 명절의 분위기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차례와 성묘는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차례상도 간편식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이번 설에 두드러진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은 김상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에서 부산 영락공원을 비롯한 부산*경남의 공립 봉안시설은 설명절 연휴기간 문을 닫습니다. 가뜩이나 귀향하지말라, 가족끼리라도 5인 이상 모이지말라는 지침도 있고해서 추모객은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대신 온라인성묘*제사서비스로 대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사이트에서는 돌아가신 분 사진으로 영정을 꾸미고 상차림 배치, 지방 쓰기도 해볼 수 있습니다. {박중서/부산시설공단 장사관리팀 과장′′추모관을 개설하고 고인 분의 영정사진이라든지 제사상 올리기, 헌화올리기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구요, 꾸며진 추모관을 가족들에게 SNS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모이지를 못하다보니 직접 상 차리는 사람들이 줄게돼 제수용품 파는 상인들의 아쉬움이 커졌습니다. 당장 지난 추석과 비교해서도 매출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합니다. {이효성/부산 범천동 중앙시장 상인′′못 모이게하니까 제사도 안 지내는 사람들도 있고 지내도 단촐하게 하고...그러다보니 사람이 영 적네요, 참 힘듭니다′′} 사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한 사람들이 늘면서 전, 부침가게 앞은 붐빕니다. 간편 제수용식품 시장도 커졌습니다. 지난 해 설과 비교해보면 20% 이상의 매출이 늘었고 종류도 갈수록 다양해집니다. {김민석/대형마트 식품총괄′′지난해 추석에 이어서 올 설에도 간편제수용품을 찾는 분들이 많이 늘면서 저희도 물량을 2,30% 정도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극복 이후에도 달라진 분위기가 이어질지도 관심거립니다. ′′비대면 성절이 전통적인 명절 성묘*제사 분위기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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