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브리핑] 러시아 시위대 열악한 구금…오히려 단결 강화

재생 0| 등록 2021.02.09

월드브리핑입니다. 먼저 러시아입니다. 좁은 공간에 낡은 철제 침대들과 칸막이도 없는 화장실이 덩그러니 구석에 자리하고 있습니…

월드브리핑입니다. 먼저 러시아입니다. 좁은 공간에 낡은 철제 침대들과 칸막이도 없는 화장실이 덩그러니 구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나발니 석방을 요구하는 반 크램린 시위대가 구금되어 있는 곳입니다. 여자들은 4명씩, 남자의 경우는 수십 명이 함께 생활하면서 위생용품마저 지급을 안 해 줬습니다. 구치소 정문 앞에는 면회를 기다리는 가족들이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며칠을 뜬 눈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구금자가 갑자기 늘어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항변했는데요. 구금에서 풀려난 시위대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오히려 단결력이 강화됐다며 다시 싸워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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