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직원까지 노리는 ′′보이스피싱′′

재생 0| 등록 2021.02.05

{앵커: 조심해야 할 보이스피싱 수법!,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녀를 사칭해서 기프트 카드 같은 상품권 번호를 빼돌리는 수법…

{앵커: 조심해야 할 보이스피싱 수법!,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녀를 사칭해서 기프트 카드 같은 상품권 번호를 빼돌리는 수법에 대해 여러 차례 전해드렸었는데요, 이같은 수법이 많이 알려져서 더이상 먹혀들지 않으니까, 최근에는 편의점 직원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편의점에서 50대 여성이 70만 원이 넘는 구글 기프트 카드를 집어듭니다. 또 다른 편의점에서도 한 60대 여성이 구글 기프트 카드를 사려 합니다. 피싱조직이 자녀를 사칭해 문자로 기프트 카드같은 상품권 구매를 부탁하는 위 사례들은 고전적 수법입니다. ′′핀번호를 넘겨받아 현금화하는 이 수법의 주 대상은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경찰과 언론을 통해 수법이 알려지며 먹혀들지 않자 피싱조직은 범죄대상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초년생인 알바생이나 나이 많은 점주가 많다는 점을 노려 편의점으로 직접 전화를 걸기 시작한겁니다. {안영봉/부산경찰청 수사2계장′′기프트 카드 본사라든지 편의사 본사 직원이라고 사칭해서 재고 확보나 회수 목적으로 핀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는 수법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본사라는 말에 속아서 의심없이 핀 번호를 전달했습니다.′′} 지난달 해운대구의 편의점 점주 60대 A 씨와 연제구의 아르바이트생 20대 B 씨도 각각 1백여만 원 상당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올해 처음 이같은 수법으로 피해가 접수되기 시작했다며 최근 부산에서만 10여 명이 피해를 입은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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