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불씨 번지는 성과급 논란, 오징어가 사라지는 마법?
재생 0회 | 등록 2021.02.05【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산업부 김도형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산업부 김도형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네, 첫 번째 키워드는 '성과급 3천만 원'입니다.」 【 질문 2 】 요즘 몇몇 대기업에서 성과급이 너무 적다고 불만이 나오는 걸 두고 하는 얘기인가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논란의 불씨를 지핀 건 SK하이닉스였는데요. 「실적이 크게 좋아졌는데도 성과급이 연봉의 20%로 공지되자 직원들이 반발했습니다. 하이닉스는 성과급 산정 기준을 바꾸고 추가 성과급을 약속하면서 상황을 일단락지었는데요.」 「이 불씨가 삼성전자나 LG화학 등 다른 기업들로 번지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늘었는데도 성과급은 제자리다, 우리는 옆 부서보다 성과가 좋았는데 왜 적냐, 이런 불만입니다.」 【 질문 3 】 그런데 성과급으로 얼마를 줬는데 이런 불만이 나오는 겁니까? 【 기자 】 삼성전자는 사업부문마다 연봉이나 성과급이 천차만별입니다. 반도체 부문은 성과급이 연봉의 47%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연봉이 6천만 원인 직원은 세전 3천만 원 정도가 되겠죠. 코로나19로 임금이나 매출이 줄어든 곳은 그야말로 '다른 세상 이야기'라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 질문 4 】 상대적 박탈감이 들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두 번째 키워드는 '오징어가 사라지는 마법'이네요, 무슨 말입니까?」 【 기자 】 중국 SNS에 올라온 영상인데요. 「한 여성이 빨간 국자로 무언가를 들어 올려보는데요.」 이 여성이 건져올린 건 놀랍게도 시장에서 산 오징어였습니다. 쓰촨성 청두시에 사는 한 여성이 시장에서 산 오징어를 물에 데쳤더니, 몇 분 뒤 죽처럼 녹아 사라진 겁니다. 【 질문 5 】 영상이 조작된 거 아닙니까? 【 기자 】 그런 댓글이 실제로 달렸는데요. 그러자 이 여성, 이번엔 스톱워치를 꺼내들고 다시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물이 탁해지더니 오징어 살이 녹아내렸고, 곧 오징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변했습니다. 중국에는 삶으면 고무공처럼 변하는 달걀, 가짜 젤리새우 등 논란이 많았는데요. 중국 당국은 시료를 채취해 검사했고,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 질문 6 】 오징어를 가짜로 만들기도 어려워 보이는데, 참 대단하네요. 다음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네, "내가 딸이다"입니다.」 【 질문 7 】 내가 딸이다, 무슨 말인가요? 【 기자 】 미국 루이지애나주 소식인데요. 「보 코미에라는 남성이 자신의 여조카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카를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이 외삼촌은 살인청부업자 2명을 고용합니다. 자신의 조카가 법정에서 증언하지 못하게 죽여달라고 의뢰한 건데요.」 「이 살인청부업자들이 집을 찾아갔을 때, 조카의 엄마인 브리트니 코미에는 자신이 딸인 척 거짓말하고, 대신 총에 맞아 숨지게 됩니다.」 【 질문 8 】 그러니까, 외삼촌이 여조카 대신 자신의 여동생을 죽인 거네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 자신의 딸 대신 희생한 건데요. 루이지애나주 검찰은 범행을 사주한 외삼촌과 살인청부업자들을 1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 질문 9 】 마지막 키워드는 정치권 소식이네요? 【 기자 】 「네, '나는 죄인입니다' 입니다.」 【 질문 10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대담집 제목이죠? 특별한 내용이 있습니까? 【 기자 】 네, 대부분 나왔던 얘기긴 합니다. 「최서원 씨의 존재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 나 역시 '지라시(사설 정보지)'나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았다"는 내용입니다.」 「또 "국무회의 외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 달에 한 번 독대했을 뿐 업무적인 소통만 있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서는 "정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인물", "강단 있는 사람" 등으로 호평하며 정치인 윤석열'의 성공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 앵커멘트 】 그것보다 이번 대담집을 계기로 정치 행보를 본격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김도형 기자였습니다. [nobangsim@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 #MBN종합뉴스 #픽뉴스 #성과급 #황교안 #최서원 #오징어 #가짜식품 #MBN #김도형기자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05
카테고리 뉴스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재생 00:34화려한 날들 [41회 예고]내가 누굴 위해서 그렇게 살아야 돼요? [화려한 날들] | KBS 방송 -
재생 04:01화려한 날들 "너랑 우진이 왜 이렇게 바보같이 컸니?"박정연에게 자신의 꿈을 선택하라고 말해주는 정인선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2:15화려한 날들 [들킴 엔딩]"이 사람이... 은오 후배 생모예요?"이태란의 집 앞에서 윤현민을 마주치는 정인선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3:08화려한 날들 "아버지 손아귀에 꼼짝 못 하는 놈 아닙니까?"회사에 찾아와 박성근 앞에서 윤현민을 반대하는 천호진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1:43화려한 날들 "진짜 다 끝났네!"윤현민의 이별 소식을 듣고 좋아하는 이태란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2:22화려한 날들 "저 웹툰 그려요"웹툰 작가를 하겠다는 박정연에게 화를 내는 박성근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4:07화려한 날들 "수빈이를 어떻게 네 옆에 두니"무릎 꿇고 사정하는 윤현민에게 부탁하는 김희정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2:16화려한 날들 "우리 수빈이를 넘봐?"윤현민과 신수현의 관계를 알고 배신감을 느끼는 천호진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2:38화려한 날들 "나 그 집안 알아 꿈도 꾸지 마"윤현민의 과거를 알고 신수현에게 당부하는 김희정과 손상연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3:01화려한 날들 "내 허락도 없이 퇴원을 시켰다고요?"김준호가 퇴원한 사실을 알고 정인선에게 연락하는 이태란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7:28화려한 날들 [40화 하이라이트] "언니라 치고 하나만 물어봐도 돼요?"정인선을 찾아와 사과와 함께 조언을 구하는 박정연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2:57화려한 날들 "나 오빠랑 헤어질래"부모님의 부탁을 듣고 헤어지는 윤현민과 신수현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2:14화려한 날들 "우리 뽀뽀한 사이잖아!"자신에게 말해주지 않는 박정연에게 서운해하는 손상연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4:15화려한 날들 "메리 크리스마스!"가게 일을 돕고 있는 정일우를 보고 놀라는 정인선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3:50화려한 날들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어"사귀는 동안 좋았던 점을 이야기하는 윤현민과 신수현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8:18화려한 날들 [40화 하이라이트]"오빠랑 크리스마스 이브 추억 갖고 싶지 않아"가족들의 반대로 헤어지는 윤현민과 신수현의 마지막 만남 [화려한 날들] | KBS 251221 방송 -
재생 03:002025 KBS 연예대상 이정현, 박서진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수상! | KBS 251220 방송 -
재생 03:01한일톱텐쇼 진해성 흐르는 강물처럼 MBN 251209 방송 -
재생 00:42키스는 괜히 해서! [13회 예고] “우리 헤어져요” 안은진, 장기용 지키기 위해 선택한 이별 통보 -
재생 06:182025 KBS 연예대상 전현무, KBS 2025 연예대상 대상 수상! | KBS 251220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