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의 뉴스]조두순 부부, 복지급여 심사 통과

재생 0| 등록 2021.02.04

{앵커: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소식을 알아보는 화제의 뉴스 시간입니다. 아동 성범죄자로 지난해 12월 출소한 조두…

{앵커: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소식을 알아보는 화제의 뉴스 시간입니다. 아동 성범죄자로 지난해 12월 출소한 조두순이 노인들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포함해 매월 120만원 정도의 각종 복지급여를 받게 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첫 번째 뉴스로 만나보시죠!} 조두순 부부가 복지 급여 심사를 통과해, 월 120만원을 수령하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자격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조두순 부부는 지난달 말부터 기초연금 30만원, 2인 기준의 생계급여 62만여원과 주거급여 26만여원 등 매월 총 120만원 정도의 복지급여를 받게 됐는데요, 특히 이 부부는 지난달 말 올해 1월분 복지급여를 받으면서 신청 일자 뒤인 지난해 12월분 복지급여 일부도 소급해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조두순에 대한 복지급여 신청이 언론에 보도된 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두순에게 기초생활수급 지원금 주지 마세요′′ 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이 청원에는 현재까지 6만여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 배우 하정우와 주진모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항소 4-3부는 지난 2일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32) 씨와 박모(41) 씨 부부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1심 형량과 같습니다. 김씨 부부는 유명 연예인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계정을 해킹한 뒤 신상 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1인당 최대 6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김씨는 자신의 언니(35)와 형부 문모(41) 씨와 공모해 이른바 ′′몸캠 피싱′′을 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원심 형량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넘어서거나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고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3분기 CEO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베이조스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블로그에서 이같이 공개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후임 CEO는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가 맡고,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베이조스는 30년 가까이 아마존을 이끌면서 인터넷 도서 판매로 시작한 회사를 최대 온라인 판매 업체로 키웠는데요,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새로운 상품과 아마존이 초기에 추구했던 창의성을 추구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가 다음 달에 부활합니다. IT업계에 따르면, 신설 법인 ′′싸이월드Z′′는 최근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싸이월드 서비스 운영권을 양수했습니다. 싸이월드Z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카이이엔엠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입니다. 싸이월드Z는 이르면 3월안에 기존 싸이월드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인데요, 싸이월드는 3천200만명이 이용했던 토종 SNS입니다. 현재 싸이월드에는 100억장이 넘는 사진과 1억개가 넘는 동영상이 저장돼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C 기반이었던 싸이월드는 모바일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내리막길을 걸은 대표적인 SNS인데요, 올해 상반기에는 ′′싸이월드 모바일 3.0′′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밝혀 재도약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화제의 뉴스 조문경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0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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