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황금 변기솔 / 평양지국 / 며느리 신고 / 설 선물

재생 0| 등록 2021.02.02

【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회부 권용범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

【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회부 권용범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 질문 1 】 권 기자,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는 '황금 변기솔'입니다. 【 질문 2 】 순금으로 만든 변기솔인가요? 【 기자 】 진짜 황금은 아니고요. 황금색 스프레이 물감을 칠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변기솔 이야기입니다. 【 질문 3 】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거죠? 【 기자 】 러시아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푸틴 대통령이 11억 유로, 우리 돈 약 1조 4천700억 원의 호화 리조트를 숨겨놨다고 폭로했는데요. 건물 안에 개당 700유로, 우리 돈 약 95만 원 상당의 황금 변기솔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발니가 구치소에 갇히자, 분노한 시민들이 석방을 촉구하며 황금색을 칠한 변기솔을 들고 시위에 나선 겁니다. 색을 미처 칠하지 못해 하얀색 변기솔을 들고 나온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저항의 상징으로 떠오른 거죠.」 일부 시위대는 파란색 사각팬티까지 입거나 들고 나왔는데요. 나발니가 지난해 독극물 테러 당시, 러시아 연방보안국 요원들이 자신의 파란색 사각팬티 안에 독극물을 묻혀 놨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 질문 4 】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두 번째 키워드는 '평양지국'입니다. 【 질문 5 】 평양에 무언가 생긴다는 건가요? 【 기자 】 그렇습니다. KBS가 2025년까지 평양지국을 설치하겠다는 건데요. 그런데 지금 아시다시피 북한 원전 건설 문제로 정치권이 굉장히 뜨겁잖아요.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들어섰지만, 아직 북미 관계가 개선되는 분위기도 아니고요. 그래서 KBS의 이러한 계획은 현재로서는 실현가능성이 크지 않습니다. 억대 연봉과 관련한 내부 직원의 글과 수신료 인상, 여기에 평양지국까지 최근 KBS를 둘러싼 논란이 시끄럽습니다. 【 질문 6 】 세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세 번째 키워드는 '며느리 신고'입니다. 【 질문 7 】 며느리가 신고한다는 말인가요? 무슨 뜻이죠? 【 기자 】 네, 설 연휴가 일주일 조금 더 남았죠. 방역 당국이 설 연휴에도 주거지가 같은 가족이 아니면 5인 이상 모임을 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는데요. 설 연휴에 고향에 가거나 차례를 지내기 위해 5인 이상 모이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 지침을 놓고 30~40대 여성들이 주요 회원인 '맘카페'의 게시판이 뜨거워졌습니다. 【 질문 8 】 정부 지침에 대한 환영인가요? 아니면 반발인가요? 【 기자 】 시댁에 가야 하는 며느리로서는 환영, 시부모로서는 반발이라고 해야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젊은 엄마들이 많이 모여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른바 '웃픈'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면 모임 금지 지침에도 시부모들이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하소연인데요. "친정은 진작에 오지 말라는데 시부모는 이야기도 없다" 같은 토로부터, "코로나보다 무서운 시어머니", "코로나 걸려도 명절에 모일 집안" 등의 한탄까지 터져 나왔습니다.」 「급기야 "우리 시댁 신고 좀 해달라"며 대신 신고해달라고 부탁하는 글까지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냥 푸념 정도일 뿐, 실제로 시부모를 신고하지는 않겠지만, 거리두기로 우리의 명절 풍습까지 바뀌는 건 아닌지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 질문 9 】 마지막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마지막 키워드는 '설 선물'입니다. 【 질문 10 】 누가 선물을 주는 건가요? 【 기자 】 네, 바로 문재인 대통령 부부입니다. 【 질문 11 】 매년 다른 설 선물이 공개됐는데 올해는 어떤 건가요? 【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올해 설 선물은 지역 특산물 5종입니다. 바로 안동 소주, 김제 약과, 여주 강정, 무안 꽃차, 당진 유과인데요.」 「지난해 설 선물은 전주 이강주, 양양 한과, 김해 떡국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였습니다.」 【 질문 12 】 누가 이 선물을 받게 되나요? 【 기자 】 이번 설 선물을 받는 인원은 1만 5천여 명인데요. 눈여겨볼 점은, 선물 대상에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등이 새로 포함됐다는 겁니다. 청와대가 방역 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선물을 받던 각계 원로와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그리고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배려계층도 지급 대상입니다. 【 앵커멘트 】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 권용범 기자였습니다. [ dragontiger@mbn.co.kr ] 영상편집 : 김경준 #MBN #픽뉴스 #황금변기솔 #러시아 #나빌리 #평양지국 #KBS #며느리신고 #대면모임금지 #설선물 #문재인대통령 #코로나19 #김주하앵커 #권용범기자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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