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분양 쏟아진다, 10년만 최대

재생 0| 등록 2021.02.01

{앵커: 부산과 경남 지역에 아파트 청약 열기가 올해도 뜨거울 전망입니다. 부산은 지난 10년 이래 가장 많은 아파트 물량이…

{앵커: 부산과 경남 지역에 아파트 청약 열기가 올해도 뜨거울 전망입니다. 부산은 지난 10년 이래 가장 많은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며, 경남도 가격 상승이 집중된 창원 의창과 성산구 지역에 분양 계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대상공원입니다. 공원일몰제 대상지역인 이곳에 올해 천7백여 가구 규모로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근 의창구 사화공원도 역시 공원일몰제로 올해 1천5백여 규모로 아파트를 분양합니다. 가격이 가장 많이 뛴 창원 의창구와 성산구에서만 올해 6천9백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경남 전체를 봐서도 김해 주촌 2천백여가구, 거제 상동 천2백여 가구 등 모두 2만7백여가구가 예정돼 있습니다. 부산은 지난 10년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 예상됩니다. 올해 분양하는 재개발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동래구 래미안포레스티지가 4천 가구 분양을 앞두는 등 올해 2만5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창원은 투기과열지구, 부산은 대부분이 조정대상지역이어서 실거주자들에게는 오히려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하재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남도지부 지부장/′′규제지역에서는 누구나 아파트 청약을 받을 수 없고 무주택자거나 1주택자가 되어야 청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가 아파트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청약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최대 5년 전매제한, 10년 재당첨 제한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건설사들이 분양가 때문에 분양 시기를 저울질 하거나, 창원의 경우 과도한 공급에 따른 미분양 사태까지 우려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2. 0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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