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선제 검사에서 또 확진..집단 감염 우려

재생 0| 등록 2021.01.30

{앵커: 오늘(30) 부산*경남에서는 4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집단 감염을 통한 연쇄감염이 잇따랐는데요, …

{앵커: 오늘(30) 부산*경남에서는 4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집단 감염을 통한 연쇄감염이 잇따랐는데요, 특히 부산은 요양병원 선제검사에서 또다시 확진자가 나와,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30) 하루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명입니다. 부산은 특히 요양병원에서 새 확진자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실시한 요양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 결과, 수영구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직원 1명과 환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오늘(30) 시설 3곳에서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지난 23일 선제 검사 이후 오늘(30) 10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현재까지 확진자 81명이 나온 금정구 부곡요양병원과 같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큽니다. 감천항 항운노조 발 연쇄감염도 오늘(30)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엿새째 계속 되고 있습니다. 또 소규모 집단 감염을 통한 연쇄감염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은 감염 확산이 계속 이어지면서 단계 조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경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최근 가족과 직장 내 감염이 계속되고, 교회 관련 시설에서의 집단감염 등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와 증가의 등락을 반복하면서 지역 내 감염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경남은 부산에 비해 확진자 수가 비교적 완만하게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어제(29)와 같은 1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은 양산에 있는 한 회사에서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서 해당 회사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회사와 관련해 413명에 대한 검사에서 현재까지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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