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무릎 인공관절, 로봇으로 더 정교하게

재생 0| 등록 2021.01.29

{앵커: 무릎 인공관절수술에 로봇기술을 적용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인공관절 수명을 늘리는 데도 효과…

{앵커: 무릎 인공관절수술에 로봇기술을 적용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인공관절 수명을 늘리는 데도 효과를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 {리포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예상대로 한겨울에 많이 받았습니다. 바쁜 농사일을 마친 뒤나 겨울철 심한 통증에 수술을 결정하는 건데요. 기준이 따로 있을까요? ================================ {강영훈 부산부민병원 관절센터장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임상강사 역임, 유럽 고관절학회 국제회원 )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약물치료나 주사법 등의 <보존적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말기관절염>에 시행하게 됩니다. <60~65세> 이상의 엑스레이상 <관절 간격>의 <협소>가 뚜렷하고 <골경화(뼈 굳음)>가 동반된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뼈의 괴사>가 동반된 경우는 이보다 조금 <적은 나이>에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 무릎 인공관절, 길게는 20년 정도 쓸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에 따라 인공연골이 닳는 속도는 제각각인데요. 고관절부터 무릎, 발목까지 일직선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 {<하지 축 정렬>이란 <고관절, 슬관절, 발목관절>을 <잇는 선>을 말하는 것으로 이 역학적 축이 <일직선>이 될 때 <체중 전달>이 잘 되고 <운동 마찰>을 고르게 할 수 있어서 인공관절 <수명이 길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로봇 인공관절수술에서는 수술 전 <3D 컴퓨터 촬영>으로 <세밀한> 수술을 계획하고 <로봇 팔>을 이용해서 <1도 이하>의 오차로 <뼈를 절제>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 ================================ 로봇 수술은 무릎 주변 조직 손상이나 출혈이 적습니다. 후유증이 덜해서 재활운동에도 속도를 낼 수 있는데요. 지병이 있는 고령층도 수술 부담이 없을까요? ================================ {강영훈 / 부산부민병원 관절센터장 ) {로봇수술에서는 <내비게이션 센서>로 <관절을 이식>하고 <햅틱> 기능을 통해 <반응을 인지>하기 때문에 뼈를 절제할 때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수술>에서 사용하던 골수강내 지침자를 삽입하지 않아도 돼서 골수 내에서 발생하는 <색전과 혈전>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이에 따라 <수술 합병증>이 <적어지므로> <고연령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더욱 <안전>을 위해 필요한 수술입니다. } ================================ 인공관절을 오래 쓰려면 꾸준한 하체 운동이 필요합니다. 걷기나 자전거 타기로 허벅지 힘을 길러서 무릎이 받는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29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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