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의 뉴스 ] 지난해 인구 이동 증가

재생 0| 등록 2021.01.28

{앵커: 한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소식을 알아보는 ′′화제의 뉴스′′ 시간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

{앵커: 한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소식을 알아보는 ′′화제의 뉴스′′ 시간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이동자수가 5년만에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이유로 집값 문제를 빼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인구이동자 수가 5년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40%가 ′′집 문제′′를 이동의 가장 큰 이유로 뽑았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773만명의 이동자 가운데 300만명이 주택 문제로 이사를 했습니다. 통계청은 주택매매와 전월세 거래가 2019년 보다 늘면서 주택 문제로인한 인구이동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밖에 가족 문제로 이사한 비율은 약 23%, 직업은 약 21%순이었습니다. 한편 경기도에 순유입된 인구수는 16만 8천명입니다. 서울의 비싼 집값을 견디지 못하고 가격이 더 저렴한 경기도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적었던 ′′수기출입명부′′에 개인 휴대폰 번호 적어서 껄끄러웠던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다음달부터 그런 걱정은 없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수기 출입명부에 ′′개인 안심번호′′를 작성하게 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2월부터 코로나 19 안심번호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숫자 4자리와 문자 2자리로 구성된 개인 안심번호를 발급받아 쓰면 되는데요. 네이버나 카카오, 패스 등 인증기관을 통해 QR코드 체크인을 하면 한번 만들어져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로 개인정보가 불필요하게 유출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 19를 뿌리 뽑자며 항문 검사를 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감염자는 구강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항문 검사는 호흡기보다 정확도가 높아 감염자 검출률을 높이고, 진단 누락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중국 보건 전문가들의 주장인데요. 본인이 직접 항문 검체를 채취해 제출하기도 하지만, 타인에 의해 검사를 받는 경우도 생겨 ′′인권침해′′라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수퍼:맥도날드 불량 패티, 납품 관계자 집행 유예}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햄버거 패티를 한국맥도날드에 대량 납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몇해 전 패티가 덜 익은 햄버거를 먹고 어린 아이가 ′′용혈성요독증후군, 일명 햄버거병′′에 걸렸다는 의혹이 불거졌었는데요. 당시 검찰이 고소를 접수해 수사했지만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며 수사를 마무리했었습니다. 의혹이 불거진지 4년만에, 패티 제조사 임직원들이 장 출혈성 대장균 오염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쇠고기 패티 63톤을 유통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재판 기간 검사 결과를 삭제하려고 했다며 이들의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맥도날드와 납품 업체 관계자들이 서로의 책임이 아니라며 상황을 회피할때, 당시 햄버거병에 걸렸던 4살 아이는 결국 ′′신장 장애 2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건 진상 규명이 빨리 이뤄져서, 더이상은 식품 관련 사고가 재발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화제의 뉴스′′ 김연선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2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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