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쪼그려 앉는 습관, 척추 앞으로 굽는다

재생 0| 등록 2021.01.26

{앵커: 오랫동안 밭일을 하신 어르신들을 보면 허리가 굽은 경우가 많죠.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숙이는 자세가 큰 영향을 미치…

{앵커: 오랫동안 밭일을 하신 어르신들을 보면 허리가 굽은 경우가 많죠.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숙이는 자세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척추후만증에 대한 내용 살펴봅니다. } {리포트}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는 병입니다. 그런데 꼬부랑 할머니라고 하죠. 허리가 옆이 아닌 앞으로 굽어서 걷는 게 힘든 노인 분들이 많습니다. ================================ {박원욱 박원욱병원 대표원장 / 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척추담당교수, 부산시교육청*결핵협회 척추측만증검진 대표자문의사) {<척추>는 똑바로 <서있어야> 정상이죠. 그런데 척추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뒤쪽에 있는 <근육, 뼈, 인대>가 튼튼해야 되죠. 그런데 할머니들, 특히 <시골>에 계신 분들은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고 <숙여서> 일하는 경우가 아주 많죠. 그러면 <등쪽>에 있는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서 <약해지게> 됩니다. } ================================ 척추후만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혹시 부모님의 등이 굽고 팔꿈치에 굳은살이 늘었다면 진단이 필요합니다. ================================ {<척추후만증>은 노틀담의 꼽추처럼 척추가 <앞으로 숙여지는 걸> 말하는데요. <다쳐서> 올 수도 있고 <선천성>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젊은 층>에서는 <원인을 못 찾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데 병원에서 <흔하게 보는> 것은 <퇴행성 척추후만증>이라고 해서 어머니들, 할머니들이 <쪼그려 앉아서> 일을 많이 하시잖아요. <등>에 있는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져서> 척추를 바로 <못 세우는> 현상을 자주 보게 되죠. } ================================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선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을 결정하는 기준은 등이 굽은 각도, 환자가 느끼는 증상을 고려해서 판단합니다. ================================ {박원욱 / 정형외과 전문의 } {허리를 <바로 세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한 번 <꼬부라지기> 시작한 허리는 잘 <안 펴져요.> 그래서 병원에서 하는 것은 <주사>치료도 하고 <운동>치료도 하죠. 그래서 환자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를 바로> 하는 거죠. 그런 방법으로 해결이 안 될 때는 역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척추 뼈>를 <자르는> 수술일 가능성이 커서 일반적인 척추수술보다는 <큰 수술>이죠. 그래서 <나사>를 박고 <뼈 이식>을 하는 큰 수술입니다. 그래서 수술까지 가기 전에 그 전에 예방하는 게 더 중요하겠죠. } ================================ 노인성 척추후만증을 예방하는 첫걸음은 골다공증 관리입니다. 비타민D와 칼슘, 가벼운 운동부터 챙겨보시죠.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2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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