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등록금′′ 운동, 실현되나?

재생 0| 등록 2021.01.26

{앵커: 코로나사태로 대학가에도 비대면수업이 일상화된 요즘 1년에 수백만원씩하는 등록금을 내는게 과연 맞는지 의문을 갖는 분…

{앵커: 코로나사태로 대학가에도 비대면수업이 일상화된 요즘 1년에 수백만원씩하는 등록금을 내는게 과연 맞는지 의문을 갖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국회에서도 착한등록금 운동 펼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비대면수업이 일상화된 코로나시대! 대학가의 등록금 갈등 양상이 동결에서 올해는 인하로 바꼈습니다. 떨어진 수업의 질에 비해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는 겁니다. {김태경/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학생들에게는 동결이 인상으로 다가올 수 있거든요. 코로나19로 인해서 가계에 큰 부담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우들에게 보다 베푸는 방향으로 인하로 가는 것이 맞지 않나...} 하지만 대학측 역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이 크다며 대부분 등록금 동결로 가고 있습니다. 비대면수업이 일상이 된 지난해 대학의 연평균 등록금은 사립대 747만원, 국공립대도418만원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슷합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줄어 학자금 대출과 연체잔액은 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난해 10월 국회에서는 코로나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등록금을 면제나 감액할수 있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하지만, 강제조항은 아니어서 참여하는 대학이 거의 없습니다. 국민의힘 젊은 초선국회의원들이 나선 이유입니다. {황보승희 지금부터(국민의힘 개혁쇄신 초선모임)의원/ 대한민국 청년세대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착한 등록금′′운동을 제안합니다} 참여 대학의 인센티브 부여와 같은 후속대책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민국 지금부터(국민의힘 개혁쇄신초선모임) 대표/자발적으로 등록금을 감면하는 대학에는 대학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위해서는 교육부에 저희들의 의견을 관철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의 자율적인 등록금 인하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학생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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