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요양병원 감염은 계속

재생 0| 등록 2021.01.24

{앵커: 부산은 내일(25)부터 일주일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됩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앵커: 부산은 내일(25)부터 일주일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됩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에서의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 N차 감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요양병원 3층에서 근무하던 종사자 1명과 같은층 환자 9명 등 모두 10명이 집단으로 확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전체 환자와 직원 2백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서경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환자와 직원이 머물렀던 병원 3층 확진환자와 접촉한 직원 격리 등 역학적 조치가 진행중입니다.′′} 부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23명, 경남은 11명으로 지역사회 N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거제시 방역당국은 재가노인복지센터 종사자 확진에 따라 해당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 등 532명에 대해 검사중이며...′′} 요양병원 집단 감염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로 완화됩니다. 부산시는 이달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2.5단계를 유지할 예정이었지만 확진자 수와 감염 재생산 지수가 반으로 감소하자 거리두기 2단계 완화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김선조/부산시 기획조정실장/′′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남은 1주일 동안인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2단계로 완화하겠습니다.′′} 학원과 PC방,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일반관리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이 해제됩니다.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도 4㎡당 1명으로 완화됩니다. 종교활동의 경우도 좌석 수 20% 이내의 인원 제한을 지켜 개최할 수 있습니다. 한편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되며 부산시는 일주일뒤인 오는 31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2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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